구스범스23. 뱀파이어의 숨결

​메마른 혀를 날름거리며 다가오는 뱀파이어 백작!

무더위를 구스범스와 너무나도 잘 보내왔다..

구스범스 시리즈가 다음 권이 책 말미에 나와 있어 더더욱 기다려지는데,

23권에는 뱀파이어의 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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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는 끝났지만, 등이 오싹오싹 스릴넘치는 이야기로 밤잠을 설치게 만들 이야기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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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권 부터 점점 무서움에 강도가 쎄져오는데..

태권도 학원에 다녀오면 9시가 다되어 가는 시간 조금 등뒤가 오싹해질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목을 감싸안고 조심하게 될 것 같은 이야기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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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범스에 묘한 매력 중에 하나

매번 제목에 맞춰 주인공이 달라지는데..

프레디와 카라는 우연히 지하실에서 비밀의 방을 발견하게 되고,,​

방 한가운데에 덩그러니 놓인 관, 뱀파이어의 숨이 든 파란 병..

뱀파이어라니 어떻게 벗어날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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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느끼는것이지만 아이들에 맘을 이해하게되고 뱀파이어의 숨결이라고 적힌

파란 병을 열게 된 카라와 프레디..

현실세계로 돌아오게 된 기쁨. 안도에 한숨을 내 밷으면서 몰입했던 몇 시간이

이제야 편해지는 것 같다..

구스범스 이야기를 보고 난 후 아이들과 제일 무서웠던 장면과 제일 좋았던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서 소통에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들…

같은 책을 읽고도 느낌과 생각이 다르다는 것을 매번 느끼며

서로에 생각을 존중해주며, 다시금 서로가 말했던 부분을 찾아보며,

읽어볼 수 있느 시간이 너무나도 소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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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가 준 너무나도 훌륭한 책읽기 시간이 아니였나 생각된다..

24권 기대해보면서 또 기다림에 시간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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