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1

시리즈 스토리킹 | 천효정 | 그림 강경수
연령 10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4년 7월 15일 | 정가 13,000원
수상/추천 스토리킹 외 3건
구매하기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 (보기) 판매가 11,700 (정가 13,000원) 장바구니 바로구매
(10%↓ + 3%P + 2%P)
구매
제2회 스트리킹 수상작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 1.무술인의 길
어린이 심사위원 100명의 깐깐한 심사를 거쳐 2014년 제2회 스토리킹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이에요
스토리킹 수상작들은 어린이가 뽑은 작품들이니 만큼 어린이들이 좋아할만한 소재로 이야기가 펼쳐지네요 이번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 역시 아이가 책을 받자마자 정신없이 읽어버리더라구요 역시 스토리킹수상작 답더라구요 ㅋㅋ
유일한 피붙이인 할머니가 돌아가신지 열흘이 지나 내일이면 보육원으로 가야할 건이가 마지막으로 외롭거나 답답할때 몰래 찾았던 담쟁이덩굴 안에 꼭꼭 숨어있던 비밀의 집을 가보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네요. 아무도 없었던 비밀의 집에서 건이는 놀랍게 바위를 주먹으로 깨는 노인을 만나요. 노인은 오방구결의 권법을 훔쳐들은 건이에게 시멘트벽돌을 깨면 제자가 되고 그렇지못하면 살려두지않겠다하네요.무술이라곤 몰랐던 건이지만 우연히 벽돌을 깨고 노인의 수습제자가 되네요. 건이를 수습제자로 둔 노인은’오방권법’ 무술의 달인 오방도사였어요
유산으로 물려받았다는 비밀의 집에서 밖으로만 나돌았던 오방도사가 건이를 제자로 맞이하며 같이 생활하면서 일년동안은 제자보단 살림을 꾸려가는 가사도우미 같았네요. 건이의 일과표를  본 저희 아이는 낄낄거리며 웃더라구요 고기반찬 넘 좋다구 ㅎㅎ 일년동안 건이는 가사도우미라 생각했지만 나름 스승의 훈련법이었고 이젠 정식 제자가되어 하늘 건,방위 방자를 써 건방이라 불리며 훈련을 하게 되요.
어느덧 2년이 지나고 골목길에서 불량청소년들에게 위협을 받는 아이가 머니맨을 부르면 M자 모양의 모자를 쓴이가 나타나 불량배를 처리하고 아이를 구한 후 아이에게 돈을 받는 머니맨인 건방이가 나오네요. 저희아이는 아이를 돕고 그 댓가를 돈으로 받는 머니맨이 신기한가봐요.그런 머니맨이 있음 무섭지않을꺼라고하네요.또 아이보다는 불량배에게 돈을 받는게 나을꺼같다고…나쁜일을 했으니 벌을 받아야하니까 오히려 불량배들에게 야단을치고 벌금을 받으라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뒤에 보니 책속에서 건방이도 그렇게하더라구요.저희아이가 자신에 생각과 건방이의 생각이 같다며 좋아했어요 스승은 가끔 약초를 구해와서 팔아 생활비를 주고  건방이는 아르바이트를 해서 생활비를 보태며 같이 생활하네요. 가족이 없는 건방이에게 오방도사는 스승이자 아버지같은 존재였던거 같아요
학교에 초아라는 이쁘지만 얼음장같이 무표정한 아이가 전학을 왔는데 초아는 검을 다루는 검법수련중인 아이였고 건방이랑 싸우다 검을 빼앗기네요.알고봤더니 초아는 검법세계를 평정한 잔인한  성격인 여검객 설화당주의 제자였어요.결국 제자의 검을 찾으러 스승끼리 결투가 시작되는데…이 설화당주와 오방도사는 서로 죽은 줄 착각하고 이름도 바꾼 채 수련에만 몰두하다 권법 검법의 고수가 되었고 운명적으로 만나게 된거네요.
오방도사와 건방이는  새둔갑풀을 먹고 새로 변해 금강산에 가게 되고 거기서 매우 귀한 회춘풀을 발견하게 되요.이 회춘풀을 구했다는 소문이 돌고 회춘풀을 훔치려는 자가 나타나는데 그는 오방도사의 첫제자이며 변명술로 다른사람처럼 보이게하여 도둑질까지하게되고 스승에게 파문까지 당한 자였으며 변명술로 지금 건방이와 초아랑 같은반인 면상이었네요.변명술을 계속하면 몸은 그대로인데 얼굴이 빨리 늙게되어 회춘풀이 필요했던거에요.오방도사는 회춘풀을 면상이에게 주네요. 그리고 이젠 건방이와 면상이가 같이 머니맨을 하네요.또 새로이 지켜보는 이들이 있었으니… 다시금 다음편의 이야기가 궁금해져요.
저희 아이는 오방도사같은 스승에게 권법을 배우고싶데요. 건방이가 오방도사같은 스승을 만나 외롭지않게 지내게 되어 다행이라네요.초아가 건방이랑 사귈꺼라는 이야기도 같이 했어요 ㅎㅎ 책을 읽는 동안 흥미진진하게 잘 짜여진 이야기를 읽게되요.아이가 왜 책을 받자마자 끝까지 읽어버렸는지 알겠더라구요.또 다음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아이가 생각해서 이야기하더라구요.
아마 이 책을 읽는 아이들도 저희 아이처럼 책 속에 빠져들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