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 신간 어린이 장르문학상 수상

아토믹스 : 지구를 지키는 소년을 읽어보게 되었어요.

국내 최초 히어로 동화라고나 할까요?ㅎㅎ​

 

 

​주인공 오태평은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인데요.

바로 아토믹스 요원이기도 해요. ​

​

우선 아토믹스 요원이 생기게 된 배경을 설명하자면

원전 사고로 피폭되어 다른 사람은 병을 얻었다 하지만

주인공은 오히려 슈퍼 파워를 얻었다고 합니다.

 

 

캐릭터 머리 한가운데 꼬챙이처럼 생긴게 헤드 드릴이라고 하는데

살짝 우스꽝스럽기도 하지만

책을 읽어보니 중요한 기능을 하더라고요ㅎㅎ

 

아토믹스는 부산 앞바다에 나타나는 괴수를 무찌르는 영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방사능으로 인해 사람뿐만 아니라

바다와 육지에 사는 생물도 오염되었는데

특히나 바다에 크기도 커지고 성질도 고약해진 것들이 나타나

사람들을 공격하기 시작하여 아토믹스가 출동하기 시작했어요.

 

태평이는 신분 보장이 철저해서

학교에서는 그냥 평범한 아이로 살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아토믹스 새 멤버 서태풍이 등장하게 돼요~

태평이 보다 형인데요.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

가상 시뮬레이션도 가뿐하게 통과하고

태평이가 좋아하는 새롬이 누나도 태풍이 형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 같아

영 맘에 안 들었답니다. 

 

 

사실 아토믹스 새 멤버가 생기기 전부터 태평이는

몸의 이상 징후가 느껴지긴 했는데

예전에 아토믹스로 활동했던 아이 중에 죽은 아이도 있다고 하니

조금씩 궁금해지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이 책의 터닝포인트라고도 할 수 있는 실마리~

정기검진으로 찾은 병원에서 새롬이 누나의 방문을 목격하게 된답니다.

 

 

괜찮다는 의사 선생님의 말과는 달리

태평이의 몸은 이상 징후가 계속되고…

읽는 내내 정말 태평이가 죽는 건 아닐까 걱정이 되더라고요~

 

 

아토믹스의 활동을 그만둘 거라 마음을 접었던 태평이는

마지막 전투라 생각하고

거대한 괴수 같은 문어를 잡으러 출동하게 되는데요.

 

 

문어와의 전투 중

서태풍이 문어에게 감겨 깊은 바닷속으로 사라지게 되는데

서태풍을 구한 동시에 집채만 한 해파리를 만나면서 정신을 읽게 된답니다.

​

어느 순간 너무너무 좋아서 죽고 싶을 정도의 기분을 느끼고는​ 말이죠?

​

사실 이 순간 무엇에 의하여

태평이는 건강을 되찾게 된다고 할 수 있는데

아토믹스 새 멤버 태풍이는 책의 마지막 장에서도

살았는지 죽었는지 알 수 없었어요.

​

다음 편을 기다려야 하는걸까요??​ㅎㅎ

 

 

초등3학년 추천도서 비룡소 아토믹스 지구를 지키는 소년은

2016년 스토리킹 수상작으로

심사 과정이 뒷면에 실려있었어요.

 

 

 

초등3학년 추천도서 비룡소 아토믹스 지구를 지키는 소년!

쉴 틈 없이 읽게 되면서 빠져들어갈 것처럼 재미있던 책이랍니다.

 

아토믹스의 주인공 태평이는

어떤 초능력을 가지고 있었던 걸까 궁금하지 않나요?ㅎㅎ

 

 

환경에 대한 문제도 다루면서 히어로물이라

정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어린이 심사위원 100명이 선택한 만큼

우리 아이들에게도 주저 없이 추천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