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들이 사는 집 – 따스한 늑대네 집

연령 7~10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5년 9월 11일 | 정가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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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들이 사는 집은 어떨까요?

비바람이 몰아치는 어느 겨울밤에 양 오누이는 길을 잃고 헤메다가

오두막집 하나를 발견했답니다.

반가운 마음에 문을 두드리니 늑대들이 살고 있었어요.

귀가 뾰족한 험상궂은 늑대 “흠”

귀가 넓적한 험상궂은 늑대 “픔”

귀가 처진 험상궂은 늑대 “큼”

이 세마리 늑대도 양들이 자기집을 찾아 오리라곤

생각도 못했기에 깜짝 놀랐어요.

너무나 센 눈보라와 추위에

오누이 양은 하는 수없이 늑대의 집에 들어가서

하룻밤 쉬어가려고 합니다.

험상궂은 늑대들은 양 오누이에게 깨끗하게 씻을 수 있도록
따스한 목욕탕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고

배고프다 하면 맛있는 음식도 기꺼이 나누어 주었습니다.

철없는 동생은 너무 신이나서 즐거워 했지만

오빠양은 늑대들이 언제 자기들을 덥쳐서 잡아먹을지 몰라서 불안하기만 합니다.
깜빡 잠이 들었다가 눈을 떠보니
동생이 없어져 버렸습니다.

오빠양은 거실로 나가보니

늑대들도 모두 사라지고 없었고

문밖에는 늑대 세마리와 동생 양의 발자국만

깊은 산속으로 간 흔적을 남겨 놓았습니다.

놀란 오빠양은 정신없이 숲속을 향해 달려가 봅니다.

과연 어린 동생 양은 어떻게 됬을까요?

따뜻하고 재미나는 엄청 험상궂은 늑대들이 사는 집에서 일어난

세가지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늑대들이 사는 집이면 왠지 피비린내나고 더럽고

악당들의 소굴 같읕을거란 생각이 들지만

이 험상궂은 늑대 세마리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우리 아이들에게 들려줍니다.

초등학생은 혼자 읽어도 좋고

유치원 어린이도 엄마아빠가 읽어주면서 함께 보면 아주 재밌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