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어 의태어에 대한 표현을 익히면서 다양한 말놀이를 함께 할 수 있는 동시집
문혜진 시인의 말놀이 동시집을 만나보았어요
두 아이들이 재미난 동시에 신이 나서 노랫말을 만들어 흥얼거리며 좋아하더라구요
우리 언어의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의성어와 의태어
의성어와 의태어 덕분에 말의 표현이 더 다양해지고 예뻐지는게 아닌가 싶은 요즘~
재밌게 말놀이를 하며 동시집을 읽어보았어요
다다다다다~~
도도도도 도토리~~ 그냥 읽을 수 없게 만들어진 재밌는 동시집
문혜진 시인의 재밌는 동시 표현이 자꾸 흥얼거리며 읽게 만들더라구요~
엄마가 먼저 읽어주자 백호군이 자기가 읽어주겠다면서 좋아해요!
두 아이들은 동시가 너무 재밌게 표현이 되어 있어서 그런지 한편 한 편 읽을 때마다 재밌어해요
둘이 깔깔깔 웃는 소리에 의태어 의성어는 아이들에게
재미를 주는 우리 말이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의태어 덕분에 말의 어감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되니 의성어 의태어를 잘 활용하면
언어 능력도 좋아지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징어가 나오는 똥똥똥~~
이 동시는 아이들이 재밌어하는 소재를 잘 이용한 동시에요!!
당연히 아이들이 재밌어하며 좋아할 수 밖에 없는 동시랍니다
동시가 이렇게 재밌는 거였나요?
두 아이들이 말놀이를 하면서 재밌게 읽을 수 있는 동시집!!
문혜진 시인이 아이들의 감수성과 웃음 코드를 제대로 자극해서 쓴 시 덕분이 아니었나 싶어요
이 책은 자꾸만 아이들이 가지고 와서 또 읽자고 하는 책이거든요
아마도 이런 웃음 코드에 그 해답이 있지 않나 싶어요!!
엄마가 제일 좋았던 동시는 바로 이거에요
잠이 솔솔~~
9개월 막둥이에게 엄마가 읽어주고 싶었던 동시!!
밤이 밤이 오너라! 엄마 품에 잠들게 밤아 밤아 오너라~~!
그림도 너무 이쁘고 아이들도 이 그림을 보면서 엄마보고 잘 때 안아달라며 좋아해요^^
아이도 엄마도 따뜻한 사랑이 담긴 이 동시를 참 좋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