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범스 23 뱀파이어의 숨결

시리즈 구스범스 23 | R.L. 스타인 | 그림 김영미 | 옮김 이혜인
연령 9세 이상 | 출판사 고릴라박스 | 출간일 2016년 8월 26일 | 정가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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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26일에 출간된 책이구요, 뒤이어

구스범스 24 – 저주 받은 소원. 구스범스 25 – 핼러윈의 침입자이 9월 30날 출간되었다네요.

R.L.스타인의 구스범스는 책뿐 아니라 영화로도 개봉되어 이름을 날렸죠.

영화도 흥미진진했는데 책도 못지 않습니다. 내용도 조금은 다르구요.

미국에선 TV시리즈로 3년간 방영되었다고 하는군요.

프레디와 카라가 주인공입니다.

둘은 친구사이인데 닮은 구석이 많아 남매로 착각하는 사람이 많죠.

이야기의 시작은 6살 타일러를 돌봐주면서 늑대인간 이야기로 겁을 주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카라와 프레디 집 지하실에 놀러갔다가 몸싸움끝에 벽에 있던 찬장이 쓰러져 모두 산산조각이 나게 돼죠.

그런데 찬장 뒤에는 문이 있습니다.

프레디와 카라는 무서워서 포기하는 아이들이 아니죠.

터널같이 어두운 벽을 지나자 손전등에 비춰진 것은

관이었습니다.

관속에는 파란색 유리병만 들어 있었죠.

“뱀파이어의 숨”이라고 적힌….

카라는 호기심에 병뚜껑을 열려고 하고, 프레디는 그런 카라를 막으려다 옥신각신하다 그만 덜어뜨리고 맙니다.

병뚜껑이 열리고 뭉게뭉게 초록색 안개가 수증기처럼 뿜어져 나왔죠.

매캐하고 지독한 냄새가 났습니다.

구역질을 꾹꾹 참으며 간신히 뚜껑으로 병뚜껑을 닫았어요.

그러자 관속에 할아버지가 누워 계셨죠.

“목이말라…목이말라…”하시면서 말이죠.

그 할아버지는 나이트윙 백작이며 뱀파이어 였죠.

다만 날카로운 송곳니가 없어 목마름을 해결할 수가 없죠.

백작은 남은 뱀파이어의 숨을 주면 사라지겠다고 합니다.

쉭 김빠지는 소리와 함께 초록안개가 나왔고 방 한가운데에 있던 관도 사라지고 없었지만

카라와 프레디가 있는 곳은 집이 아니었어요.

이젠 집에 돌아가야 하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중략)

글의 마지막엔 노란색 액체가 뿜어 나왔죠.

아마도 늑대인간의 땀이라고 적혀 있었죠.

 

이클립스란 영화에선 뱀파이어와 천적인 늑대인간이 연합군이 되는 얘기가 나오죠.

뱀파이어는 흡혈귀와 같은 말로써 서양식으론 뱀파이어, 동양식으론 흡혈귀이고,

동유럽의 미신사상으로, 밤에 무덤에서 나와 살아 있는 사람의 피를 빨아먹는다는 악귀죠

​보통의 뱀파이어가 사용하는 마법은 자신의 모습을 박쥐나 늑대로 변하게 하는 것과 인간, 특히 이성을 매료시키는 것으로 변하게 만드는 것이예요.

​반면 늑대인간은 달보면 늑대인간 변하고 아닐 때도 변할 수 있죠.  마법을 쓰지 않는 대신 힘은 무척 센 편이고, 치유능력도 아주 강력하며, 특히 보름달이 뜬 밤이면 보름달이 지기 전까지는 거의 불사에 가까워 쓰러뜨리기 힘들다네요

아마도 뱀파이어는 냉정하고 늑대인간은 광기에 휩싸여 싸운다고 하네요.

글에서 전부 표현하진 않았지만

제 생각엔 늑대인간의 후손과 뱀파이어의 후손인것 같아요.

 

한마디로 쓰자면 모험과 용기에 관한 내용이라 할 수 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