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한달쯤부터였던가요?
내내 먹고자기만하던 아이가 어느 날부터는 주위를 살피기 시작하더라구요.
벽에 걸린 액자를 뚫어져라 보기도하고, 알 수 없는 장소를 오랫동안 보기도하고 최근에는 흑백모빌을 열심히 보고 있었더랬어요.
어찌나 열심히 쳐다보는지 새로운 걸 보여주고 싶어 찾게된 우리 아이 첫 책.
어스본 <우리 아기 첫 오감발달 헝겊책>
색감이 아주 알록달록해요.
100일때까지는 흑백만 볼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인터넷 육아상식을 읽어보니 빨강과 노랑이나 파랑과 흰색처럼 색상 대비가 선명한 걸 보여주면 좋다고 하더라구요, 어스본 오감발달 헝겊책은 훨씬 더 다양한 색을 이용하여 시각을 자극해주고 있어요.
책뿐 아니라 포장상자도 색감이 알록달록 너무 예뻐서 차마 버리지 못하고 수납함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아이쿠 딴소리ㅎㅎㅎ
책을 만져보니 폭신폭신하면서 부드럽고 따스한 느낌이 참 기분좋아요
만 2개월 울 아이는 아직 손을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해서 스스로 만지는 촉감놀이는 하지못하고 있지만 곧
손으로 그리고 입으로도 열심히 탐색을 하겠지요^^
그리고 바스락대는 비닐 소리가 나는 페이지가 한 장 있어요
백색소음이라고해서 엄마 뱃 속 소리와 같아 아이를 안정을 준다고하지요
바스락 소리도 그냥 일반 비닐이 아니라 조금 빳빳한 사탕봉지 소리같은?
그래서 저도 덩달아 기분좋아지더라구요^^
울 아이가 물고 빨고할 헝겊책인만큼 KC마크 인증은 있어줘야겠지요^^
어스본 우리 아기 첫 오감발달 헝겊책
엄마는 맘에 드는데 울 아기는 어떨까?
옴마나 옴마나~ 완전 초집중입니다!!!
가만히 쳐다보기도 하고, 파닥대기도 하고, 혼자서 옹알이도 해대고
무려 1시간동안이나 책을 집중해서 보네요
완전 만족 만족 대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