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 비버프렌즈3기_첫번째책 읽기+초등비버북까지 클리어~

연령 6~10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07년 1월 26일 | 정가 12,000원
수상/추천 뉴욕 타임스 선정 외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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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도착 인증샷 찍고나자 마자 책들고 쇼파로 달려가는 딸내미입니다..

새책이 오면 궁금해서 잠이 안온다는 딸내미죠..ㅎㅎ

볼 수 있으면 다 보고 자야 마음이 놓인다는..^^;;

이날도 역시나 마찬가지였네요..^^;;

 

CANON_EOS 450D

 

 

연휴기간동안 엄마랑 책읽고, 비버북(워크북)까지 하자고 약속했거든요..

연휴기간내내 아침밥먹고 1-2시간씩 꼬박꼬박 책읽고 비버북까지..

제법 알찬 시간을 보냈어요..

그동안은 아침먹고 각자 읽고 싶은 책읽거나, 하고싶은 일하면서 자유시간비슷하게 보냈는데..

비버북이 오면서 연휴기간 3일동안 오전시간은 딸내미와 같이 책읽고, 워크북하고..

무언가 둘이서 과제?를 해결한 듯해서 뿌듯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책도착하자마자 제일 먼저 읽었던 <105 백다섯명의 오케스트라>를 다시 들고 읽기 시작하는 굔이.

책이 도착한 날은 저는 사진찍느라 책을 제대로 못읽었거든요.

이날 딸내미가 다시 읽길래 저도 옆에서 읽었는데..

제가 생각했던 내용과 너무 달라서 재미있었어요…

왜 105명의 오케스트라인지..

제목에 나름의 이유가 있더라구요..

궁금하신 분은 꼭 읽어보세요~~^^;;

CANON_EOS 450D

 

 

딸아이가 가장 재미있어 하던 한 장면이네요..ㅎㅎ

마지막 즈음의 부분인데..

각기 다른 개성의 사람들이 서로 다른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이 좋대요..

사람들이 자기가 연주하는 악기들과 조금씩 닮은 것 같다고..ㅎㅎ

실로폰 치는 아저씨는 정말 실로폰같이 생겼다고 얼마나 웃어대던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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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생소한 악기이름들이 나와서 이건 뭘까, 저건 뭘까?하다가..

딸내미가 찾아온 책 한권…

<The Story of the Orchestra>

이거 작년에 사준 책인데..

원어로 된 책이라 읽기에 약간 난이도가 있어서 그냥 사두고 일부러 권하지 않았는데..

자기는 몇번 보았다고 하네요..읽은 건 아니고, 그림만 봤다고..^^;;

그것도 어디냐고..^^ 이 책이 있는지 기억하고 가져온게 저는 더 기특하드라구요..^^

두 책을 비교하면서 <105 백다섯명의 오케스트라>에 나온 그림과 악기이름을 찾아서,

<The Story of the Orchestra>의 사진과 비교해가면서 보았어요..

 

단순히 책읽기, 워크북 활동지 풀기에서만 끝나는게 아니라,

연계된 책을 찾아오고, 그책을 다시 한번 읽어보면서 좀더 내용을 확장해 가는 모습이 참 좋았어요.

물론, 비룡소 비버북클럽을 만나지 않았다면,

<The Story of the Orchestra>책을 볼 일이 있었을까 싶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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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한동안 깔깔거리며 책읽기를 마무리하고..

드뎌 그렇게 하고 싶었던 비버북을 풀어보는 시간이 되었네요..

우리딸은 책읽기도 좋아하지만, 이런 워크북하는거 넘 좋아하거든요..^^;;
워크북하면서 완전 초집중하는 모습이 제 눈에는 귀염지게만 보이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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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지의 꽃은 아무래도 가위질, 풀칠하는게 아니겠습니까??ㅎㅎㅎ

가위질하면서도 집중!!집중~~ㅎㅎ
어렸을때에 비하면 가위질이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은 가위질이 서툰 부분이 제눈에는 보이기에..

이렇게 워크북할때 가위질하는 부분이 있으면 저는 감사하더라구요..

가위질하면서 집중력도 향상되고, 손의 소근육활동에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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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색연필, 사인펜, 크레용..총출동입니다..ㅎㅎ

마지막은 “친구들과 힘을 합쳐 멋진 공연을”..기획해보는건데..

색색깔깔~알록달록..예쁘게 꾸며서 자기만의 공연을 기획하고, 완성해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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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권을 읽고, 비버북 워크지까지 해보는데 걸린 시간은 약 1시간 30분정도였던 것 같아요..

거기에만 집중해서 했으면 더 빨리 마무리지었겠지만,

책읽다 이야기하다, 다른 책 찾아와서 읽어보다, 워크지하면서 까불다..이러다보니 시간이 제법 걸리더라구요..

그래도, 딸아이가 즐거워하면서 하는 모습이 저로써는 대단히 기분이 좋았어요..

그동안 비버북같은 워크지를 많이 접해주지 못한게 미안하면서도,

이런 좋은 기회가 와서 딸아이에게 좋은 책을 읽혀줄 수 있어서 저는 너무 좋았답니다..^^

 

 

**비룡소 북클럽 비버프렌즈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