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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마일즈의 씽씽 자동차 : 멋진 자동차 여행을 고고~~!
작년에 비룡소 연못지기와 비버프렌즈로 활동하면서 만났던 존 버닝햄의 그림책들…
책을 보다 보니
이야기도 좋지만 그림이 마음에 들고
그림만 봐도 이야기가 뭔지 머리에 쏙쏙 들어오더라구요~
그래서 글을 못 읽는 우리아이들은 본 버닝햄의 그림을 참으로 좋아했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아들이 좋아하는 자동차 그림이 있으니까
무조건 덮어놓고 서평단에 신청했더랬습니다 ㅎㅎ
성격이 예민하고 까탈스러운 강아지 마일즈~
하지만 자동차를 타고 나서는
너무나 온순하게 변하고 그래서 사람들에게 귀염을 받지요~
그래서 옆집 아저씨가 마일즈만을 위한 자동차를 선물합니다.
그리고 그 자동차를 타고 마일즈와 함께 떠나는 여행^^
해가 어스름이 떠오르는 바닷가의 모습과
가늘날의 낙엽 가득한 숲 속길과
눈이 오는 겨울에서의 추억까지….
하지만 마일즈가 더 이상 강아지가 아니듯,
이제 자동차도 점점 작아져
차고속에 처박히게 되는 날이 더 많죠~
그런데 이번에는 옆집 아저씨가 비행기를 만든다는 소문이 있네요?
그럼 마일즈와 함께 비행기 여행 어떤가요!
+
성격 까탈스러운 마일즈입니다.
주인이 함께 산책을 하려해도 뻣대는 강아지,
너무나 시끄럽게 짖어대는 강아지
그게 바로 마일즈에요 ㅎㅎ
우리 아들은 이 그림을 보면서
“엄마! 강아지가 까분다!”하면서 저에게 이릅니다 ㅋㅋ
그리고 옆집 아저씨는 주인도 아니면서
어쩜 저리 마일즈에게 딱 맞는
멋진 빨간색 자동차를 선물할 수 있을까요? ㅎㅎ
그리고 푸른 들판에서 마일즈의 자동차와 떠나는 신나는 여행~
푸른색 배경과 마일즈의 빨간 자동차가 선명하게 대조되면서
엄마인 저는 그냥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의 up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