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독서 프로그램으로 너무 좋은 비룡소 북클럽 비버 7세를 만났어요!!

연령 5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3년 1월 3일 | 정가 13,000원
수상/추천 동원 책꾸러기 추천 도서 외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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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삼천갑자 동방삭 (보기) 판매가 13,050 (정가 14,500원) 장바구니 바로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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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독서 프로그램으로 너무 좋은 비룡소 북클럽 비버 7세를 만났어요!!

비룡소 북클럽은 전문가들이 매달 연령별 좋은 도서를 선정해서

4권씩 보내주는 프로그램이랍니다~

비룡소 출판사에서 전문가들이 엄선한 책들이기에 믿을 수 있는 도서들이죠!!

게다가 비버북으로 책과 함께한 놀이활동을 함께 자연스럽게 독후활동으로 이어갈 수 있어서

너무 좋은 프로그램이에요!

비룡소 북클럽 비버 7세 10월호

우리 백호군 예비초등생 7세랍니다~~

이번에 만나본 10월호의 책 4권은 다양한 영역별 책들이었어요!!

자연관찰책부터, 창작 그림책, 전통동화책으로 구성된 책들이 너무 너무 재밌었답니다!!

김수한무

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삼천갑자 동방삭!!

이거 정말 재밌는 이름이 긴 아이의 이야기~~

이 책을 읽는 내내 백호군이 어찌나 재밌다고 깔깔깔 웃는지

하루종일 김수한무~~~~를 외쳤답니다!!

자식을 기다리는 영감의 마음~ 환갑이 되던 해의 얻은 자식이니 얼마나 귀하겠어요~~

오래 오래 살게 하고 싶은 마음에 이름을 지으러 간 영감은

스님, 선비, 농부, 훈장님의 얘기를 듣고는

오래 산다는 이름을 죄다 붙여서 길고 긴 이름을 만들었지요~~

바로 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삼천갑자 동방삭!!

이 때부터 빵~~ 터진 우리 백호군!! 책에 이 이름이 몇번이나 나오는지

읽는 엄마도 숨이 넘어가는줄 알았네요~~

근데 그 귀한 자식의 이름을 길다고 수근거리는 주변 사람들에게도

그대로 이름을 불러야한다고 고집부리는 영감!!

근데 아이들이 저수지로 놀러가서 놀다가 그만 수한무가 물에 빠지고 말았지요~

헐레벌떡 달려가는 친구들~~

하지만 길고 긴 이름 때문에 동네 사람에게도 하인에게도 영감에게도 말을 전하기 어려웠지요

전래 동화 답게 그림이 어찌나 우스꽝스럽게 그려져 있는지

우리 백호군 연신 빵~ 터지며 이야기에 빠져들었지요!!

아들이 물에 빠졌다는 소리에 너무 놀란 영감 물에 빠졌으니 구해달라 난리였죠~~

다행히 동네 청년 덕분에 목숨을 건진 수한무~

그 다음부터는 자기의 어리석음을 깨달은 영감은 수한무라고 이름을 불렀다고 하네요^^

놀이북과 연계한 활동도 너무 재밌었어요

우리 백호군의 이름은 할아버지가 지어주셨죠

자기 이름의 뜻을 알아보는 부분에서는 한자말로 특별한 뜻을 부여하기 애매한 우리 백호군

그래서 할아버지가 훌룡하게 건강하게 자라라고 이름을 지어주신 거라고 했답니다~~

그리고 김~ 수한무~의 이름을 찾아서 미로를 통과해서 도착점까지 오기 완성!!

우리 백호군이 너무 너무 신이 나서 자꾸만 읽어보고

이름을 흉내내고 노래를 불렀던 재미난 전래동화였어요~

엄마도 사실 책으로 본 게 아니라 개그 프로그램으로 개그의 소재로 이 이야기를 들었기에

너무 너무 유명한 이야기라서 익숙했거든요

근데 책으로 전래동화 특유의 그림과 함께 읽으니 더 재밌었답니다

사과가 주렁 주렁

사과가 주렁 주렁 열린 탐스러운 책!!

바로 자연관찰 책이에요~

사과가 씨앗에서 싹이 나서 어떻게 자라고 열매가 맺는지 그려져 있는 자연관찰책이랍니다!

탐스러운 사과나무를 본 적 있을까?

사실 백호군은 책을 통해서만 사과 나무의 꽃이 흰 꽃이기도 하고 분홍빛을 띄기도 했다는 걸 알고 있어요

사실 사과나무를 본 적이 없거든요~

하지만 세밀하게 표현하고 묘사된 이 책을 통해서 사과나무의 일대기를 잘 알 수 있었답니다!

집에 있는 사과를 가지고와서 관찰을 하면서 책을 보니 더 재밌더라구요

탐스럽게 열린 사과

사과는 초록 사과도 있고 빨간 사과도 있잖아요

사과는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과일이라서 집에 떨어지지않고 항상 있는 편인데

초록 사과는 엄마만 주로 먹고, 아이들은 주로 상대적으로 달콤한 빨간 사과를 좋아하더라구요^^

놀이책에서 사과를 다양한 색깔로 칠하는 활동도 하고,

이렇게 사과의 일대기를 다시 한번 정리해서 보고 사과의 모습을 몸으로 표현하는 놀이를 해보았어요

창의적인 우리 아이 백호군!!

역시 몸으로 자기 마음 껏 표현해보는 아이에요~~

씨앗은 몸을 웅크리고 표현을 하고 떡잎에 예쁘게 올라와서 1년이 된 나무는 앉아서 가지를 뻗고

그리고 5년생은 까치발까지 들어서 큰 나무를 표현해요~

그리고는 사과를 하나 들더니 사과 열매를 맺은 나무를 표현하네요^^

우리 백호군 만점~~

몸으로 표현하기도 너무 재밌는 활동이었어요!!

그리고 사과라고 글씨를 쓰고 글씨 주변을 꾸미는 활동을 해보았어요

놀이북에는 다양하게 쓰여진 글자 카드를 오려서 붙이고 꾸미는 활동이었는데

언제나 창의적으로 자기만의 독후활동을 하기 좋아하는 우리 백호군은 달라도 참 다르죠??

멋지게 사과라는 글씨를 쓰고는 악어처럼 표현하기도 하고, 나비를 표현하기도 하고

자기만의 멋진 글씨를 완성했답니다

우와~~ 정말 멋진걸??

백호군 스타일의 사과 글씨 완성!!

살려줄까 말까

이 책은 다양한 전래동화를 하나로 모아놓은 책이었답니다

그림이 다양한 풍으로 그려져 있고 이야기 고개가 무려 열둘이나 들어 있었어요

우리가 잘 알고 있었던 볍씨 한톨 이야기부터 메뚜기 미역국이나 길다란 이야기같은

기발한 이야기까지 재밌게 두 아이와 함께 읽은 책이에요

그림풍이 참 독특한 이야기들이 많았어요

만화형식으로 구성된 책부분도 있었고

단락단락 그림으로 가득한 이야기들도 있어서 정말 재밌게 보았지요

특히나 길다란 이야기는 백호군이 엄마한테 재밌는 이야기를 들려주겠다면서 읽어준 이야기였답니다

그림이 참 인상적이에요!!

각 동물들의 꼬리를 알아볼까?

서로 다르게 바뀐 꼬리들~ 이 꼬리들을 어떻게 하지??

싫어 싫어 내꺼 내놔~~~ 우리 백호군은 자기꼬리를 찾아야한다면서 서로 바꾸기 게임을 하자고 제안을 한대요

언제나 내기를 좋아하고 놀이를 즐겨하는 백호군 다운 답변이었답니다~

달구지를 끌고

그림이 너무 너무 이쁜 비룡소의 그림동화책이에요

우리 나라와는 다른 풍경이 인상적인 그림이었죠!!

그림이 너무 너무 이 책은 미국의 유명한 시인이 쓴 책이라고 하는데 구전되어 온 이야기를 바탕으로 쓴 책이래요

그림이 참 독특해서 마음에 드는 책이었답니다

달구지에 가득 실고 언덕을 넘고 계곡을 지나서 마을 시장에 도착해서

양털도 팔고, 아내가 만든 숄도 팔고, 감자고 사과도 팔고

딸과 아들 가족을 위해 다양한 물건을 사서

여러 농장과 계곡을 지나 집을 돌아오는 길을 너무 예쁘게 그린 그림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한가로운 마을을 연상하게 하죠~

아~ 너무 좋다!!

농부의 가족이 3월, 4월, 5월 하는 일상이 예쁘게 그려져 있는 동화책이에요

이 책들의 그림은 정말 보는 내내 힐링이랍니다

사과나무 꽃이 예쁘게 피어있는 마을의 모습이 참 인상적이더라구요

백호군이 자기가 읽은 사과나무 책을 가리키며 그 꽃이랑 똑같다며 이쁘다고 하네요^^

비룡소북클럽 비버

아이들에게 좋은 책을 추천해주고 매달 함께 읽을 수 있도록 보내주는 프로그램!!

아이들의 독서 습관을 기르기에도

책 한권 한권을 읽으며 재밌게 비버 놀이책으로 연계할 수 있는 활동도 너무 마음에 드는 비버

역시 소문대로 너무 좋네요!!

비룡소 북클럽 비버와 함께 하는 10월이 너무 좋았답니다!!

다음달도 너무 너무 기다려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