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비버북 책을 제대로 읽고 활용할 수 있어 너무 좋네요

시리즈 과학 그림동화 37 | 글, 그림 이승원 | 감수 김성호
연령 3~8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4년 6월 20일 | 정가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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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북클럽 비버 시작했어요.

박스에 뽁뽁이 두르고 온 비버프렌즈 10월호가 왔답니다.
10월은 방귀 / 축제 / 새들아 뭐하니? / 백다섯 명의 오케스트라  입니다.
한달동안 찾지않고 고민하지않고 새책 4권과 활동지를 받을 수 있으니 좋네요.
활동지 지루하지 않고 알록달록 하니 너무 마음에 들어요.

도서관이나 서점을 같이가면 읽는 영역이 정해져 있어 아쉬웠는데
영역별로 4권이 정해져서 오니 좋네요.
새책이라 궁금하다며 매일매일 읽어주니 더 뿌듯하답니다.

비룡소 / 새들아 뭐하니?
1월부터 12월까지 산책길에서 만날 수 있는 열두 새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색감도 화려하고 글밥도 많지않아 유치원생인 둘째까지 재미있게 볼 수 있어요.

책은 자유롭게 읽고 일주일에 한권씩 초등비버북 활동지를 해봤어요.
이달에는 가을 / 시민성 / 한글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활동했답니다.
한권당 4장 정도의 분량으로 알록달록하니 그림도 많이 들어가있고
처음부터 많은 글쓰기를 원하지않아 좋네요.

책을 일고나서의 느낌 > 책 내용 정리 > 책 읽고난 뒤의 느낌이나 생각 > 관련 활동
순서로 구성되어 있어요.

평소같음 그냥 휘리릭 몇분도 안되는 시간동안 읽고선 덮었을 책이지만
워크지 덕분에 다시한번 펼쳐서 내용을 찬찬히 살펴보고
단어나 문장 한줄의 느낌을 다시한번 되새기고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자연스레 정독을 하게 되네요.

워크지의 만약 새가 된다면?을 풀며
평소 일상생활에서는 자주 사용하지 않는 어휘들을 생각하고 적용해보니
자연스레 어휘력도 향상되구요.

내가 만났던 새 관찰 일기를 풀기위해
관련 내용을 실생활에 적용해보는 과정을 지나니 관찰력도 생기네요.

평소 책을 많이 읽고 있지만 무언가 부족하다고 느꼈었는데
비버프렌즈 초등비버북을 보니 그동안의 궁금증이 많이 풀렸어요.
요즘 융합, 스팀 등 많은 말들이 있지만
내용을 어떻게 소화하고 융합시켜야할지 난해한 점들이 있었는데
초등비버북을 보니 어렵지 않게 단계적으로 확장 할 수 있네요.
앞으로도 꾸준히 비버를 통해 좋은책도 만나고 제대로 정독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