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한 강아지 마일즈가 빨간 자동차를 몰기 시작하면서 노먼과 친구가 되어 신나는 모험을 하게 되는 이야기인데요
4살 아들이 딱 좋아하는 자동차 비행기가 나오니 너무 좋아 집중해서 잘 보는 책 중 하나랍니다.
존 버닝햄의 특유의 연필스케치 기법이 정감이 가는 그림체라 더 여운이 남네요
저희집에도 10살 넘은 고양이 국쫑할배가 있는데요
마일즈처럼 처음엔느 까칠했던 고양이였지만 어느순간 아이들의 손을 거치면서 약간은 온순해졌다죠^^
때론 친구처럼~~~ 평생 반려묘인 국쫑할배 아이들과 오래오래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