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범스 26 악령의 허수아비 – 고릴라박스

시리즈 구스범스 26 | R.L. 스타인 | 그림 이경국 | 옮김 이원경
연령 9세 이상 | 출판사 고릴라박스 | 출간일 2016년 11월 1일 | 정가 9,000원

구스범스 스물여섯번째 이야기 악령의 허수아비

 

심장이 약한 사람은 읽지 마시오! 란 경고 문구가 있어요. 오싹오싹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을지 궁금해요.

 

여름방학이면 외할아버지 댁에서 방학을 보내는 조디와 마크. 이번 여름방학도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를 만나러 가죠.

 

외할아버지는 옥수수 농장을 하시는데 그 곳에서 일하는 스탠리 아저씨는 지능이 좀 떨어지는 분이죠. 그런 아저씨의 농담을

 

재밌게 즐길 줄 아는 조디예요. 스탠리 아저씨의 아들 스틱스는 조디와 마크에게 경고를 하죠.

 

아빠의 비밀을 알고 있는 스틱스. 스틱스의 장난이라고 여기는 조디와 마크.

 

주술책을 갖고 있는 스탠리 아저씨가 허수아비에 주술을 걸고 옥수수 농장의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는 두려움에

 

휩싸이고 스탠리 아저씨의 뜻대로 따라주기로 하죠.

 

뭔가 다른 방학때와는 다른 분위기에 휩싸여있어 조디와 마크는 어리둥절해요. 오싹한 첫날 밤을 보내고 자꾸 이상한

 

일들이 발생해요. 움직이는 허수아비를 보게되고 그 사실을 알게된 지능이 좀 떨어지는 스탠리 아저씨는 불안해 하며

 

다른 주술을 걸려고 하구요. 스틱스는 아빠가 자꾸 이상한 주술로 모두를 위험에 빠트리려고 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아빠가 주술을 거는 것을 막으려고 하죠.

 

결국 스탠리 아저씨는 새로운 주술을 읽어 허수아비들을 몽땅 깨어나게 해요. 하지만 주술은 스탠리 아저씨의 뜻대로

 

걸리지는 않고 모두 두려움에 휩싸이게 되요. 스틱스가 재빨리 횃불을 가져오지 않았다면 허수아비로부터 어떤 공격을

 

당했을지 끔찍하네요.

 

스탠리 아저씨의 주술책도 허수아비와 함께 불태워졌으면 좋았을텐데….. 지능이 좀 떨어지는 스탠리 아저씨는

 

주술책을 계속 읽어 내려가고…. 또 어떤 주술이 무엇에 걸릴지 으으으으으 으스스스해요

 

다음편엔 어떤 이야기가 우릴 찾아올지 궁금해지는 구스범스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