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감투
원본에 충실하면서도 글 작가의 개성이 묻어난 글과
완성도 높은 다양한 그림이 어우러진 비룡소의 전래동화 시리즈!
쓰는 순간 모습이 사라지는 도깨비 감투를 갖게 된 김서방의 이야기로
평범하고 착한 사람이 욕심에 사로잡히면 점점 어떻게 변해가는지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처럼 구어체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황금도깨비상을 수상한 김정연 작가의 감칠맛 나는 글이 정말 맛깔나죠~~
약간 스산~~~ 한 책의 오프닝과 엔딩!
도깨비책의 분위기가 확!! 느껴지죠~
사람을 검게 그려서 분위기가 더 독특한 것 같아요.
서울동화일러스트레이션 상을 수상한 장경혜의 개성있는 그림으로
동화의 분위기가 더 잘 살아 났어요 ^^
색채 명암 대비가 커서 한 편의 그림자극을 보는 것 같은 느낌도 든답니다.
나무에 도깨비들 보이세요?
아이들의 상상력이 자극 받는 느낌이 팍팍 들죠? ^^
알록달록 재미있는 그림이 있어서 우리 고구마도 정말 재미있게 잘 보더라구요.
만약 나에게 도깨비 감투가 있으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이야기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