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캐럴은 인정머리라고는 눈곱만큼도 없는 구두쇠 염감 스크루지가 크리스마스 유령들을 만나 자신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습을 보고 나서 잘못을 뉘우치고 자비롭고 너그러운 사람이 된다는 내용의 이야기입니다.

  크리스마스에  이 책을 읽으면서 “구두쇠염감 스크루지처럼 지독한 사람이 누가있었나 ? ” 하고 이야기도 해보고 “어떻게하면 더많은 사람들을 도울수 있을까 ? ”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하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크리스마스캐럴 속에 나오는 스크루지같은 사람들은 잘 바뀌지않겠지만  책속에 이야기처럼 자신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볼수있다면 누구라도 바뀔수있을거라는 생각에 공감이됩니다.

  오랫만에 어릴적 동심으로 돌아가 재미있게 책을 읽었습니다. 책의 내용이 재미있어서인지 지루하지않게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무엇보다 이책을 가져가 학교에서 책을 읽으며 독서의 즐거움을 느꼈다고하는 아이를 보며 책이 주는 기쁨도 느끼고 겨울에 읽기에 좋은 책인것같습니다. 크리스마스는 지났지만 내년에도 다시 이 책을 읽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