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 우리집에 코끼리가 산다

시리즈 일공일삼 시리즈 74 | 윤해연 | 그림 정진호
연령 10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6년 11월 25일 | 정가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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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부터 아이의 호기심을 유발시키는 .. 뭔가 상상력이 돋보이는 책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 코끼리란 단어에 코부분에 코끼를 연상케 하는 글자..

이 책은 2016년 우수 출판 콘텐츠 제작 지원 당선작 이라고 해요.

평소 아이들이 학교에서 학원에서 일들을 이야기 하고 있어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의 공감도 얻을수 있고 다른 친구들은 어떤 생각을 하는지도 살펴볼 수 있어요.

총 6편의 단편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구요,

제목에 나온 ‘우리집에 코끼리가 산다’ 를 보니

아이의 눈에 보이는 코끼리.. 집에 들어와 어슬렁거리고 있는 코끼리에게

아이는 바나나, 샌드위치를 나눠먹고

엄마와 아빠에게 코끼리가 집에 있다는걸 알리려 하는데

하지만 어른들은 아이가 상상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아니면 다큐프로그램을

너무 많이 봐서 현실과 혼동됐다고 생각하는..

나라면 어땠을까? 아이가 갑자기 집에 코끼리가 있다고 하면..

잠이 덜깼냐고 하지 않았을까 .. 하는 생각을 해보면서..

아이는 계속해서 엄마에게 코끼리 존재를 어필하지만 현실속 엄마는

학원 가라, 다음 수업 준비하라 는 둥.. 공부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는..

아빠또한 아이가 코끼리 인형을 사달라고 하는줄 알고 아이의 이야기에

귀기울이지 않은채 넘겨짚고마는..

아무래도 안되겠던지 아이는 결국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게 되는데..

먹을것 많은 냉장고속에서 코끼리는 시원하게 엄마,아빠 눈에 안띄게 있을거라는

아이다운 생각을 엿볼수 있는 이야기에요.

비룡소 연못지기 19기에서 지원받은 도서로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