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게임

3권 도라도 스파이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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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 동생이 함께 볼 수 있는 세계 최초 게임북 「끝없는 게임 」시리즈를 아시나요?

이번에 요 시리즈를 처음 알게 되었는데 넘 흥미진진하고 재밌더라구요.

무엇보다 내 맘대로 결말을 이끌어낼 수 있는 흥미로운 요소가 함께 해서

두 번, 세 번 읽을 때마다 재미있는 게임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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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북 』이란 독자가 직접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되어 다음 이야기를 선택하고,

그 선택에 따라 이야기의 전개와 결말이 바뀌도록 만들어진 책이예요.

예전에 TV 방송에 두 가지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해서

이야기 전개와 결말이 어떻게 다른지 보여주는 방송이 있었는데요,

선택에 따라서 결말이 바뀌니 아이가 적극적으로 책을 읽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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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번의 선택, 27개의 결말!

너는 어떤 이야기를 선택하게 될까?

 

 

아이들에게 책을 읽는 재미와 함께 몰입을 안겨주는 「끝없는 게임 」시리즈~

이번 이야기는 3권 <도라도 스파이의 최후>예요.

이제부터 책을 읽는 독자가 스파이가 되어

적국 도라도의 기밀문서를 빼내 탈출하게 될 운명에 처하게 되는데요~

과연 무사히 도라도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요?

주인공의 이름에 내 이름을 적어보고 등장인물들도 살펴보았어요.

 

27번의 선택과 27개의 결말이 존재하는 <도라도 스파이의 최후>~

어떤 이야기를 선택할지는 책을 읽는 독자의 몫이라

게임을 하는 것처럼 스릴 만점이 제대로 느껴지는 재미있는 게임북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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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때는 책읽는 재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으면서

아이가 제대로 몰입해서 깊이 생각하면서 읽는 책들도 필요하더라구요.

「끝없는 게임 」시리즈는 아이들이 게임을 하는 것처럼

능동적으로 이야기를 선택해나갈 수 있어서 흥미롭게 읽어볼 수 있어요.

 

이 책은 차례대로 읽을 필요없이 다음 장면을 선택해야 하는 형식이예요.

어느 쪽을 선택할까 판단을 해야하므로 깊이 생각하며 읽게 되는데요,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결말이 달라지니 자꾸 읽게 되더라구요.^^

 

결말은 해피엔딩일 수도 있고 탈출하다가 사라지거나 죽을 수도 있어요.

이 책에는 나와, 밈라, 맷, 헤이븐, 비밀경찰 대장 등이 등장해요.

나는 적국 도라도에 파견된 스파이로

도라도의 침략 계획 문서를 빼내​ 탈출해야 한답니다.

드디어 탈출 작전이 개시되었는데 동료들을 무조건 믿지 말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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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나는 적국 도라도의 기밀문서를 빼내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요?

모든 것은 책을 읽는 나의 선택이니 스릴 만점이예요.^^

 

선택에 따라 결말이 바뀌는 이런 게임북 책은 참 생소하지만

막상 읽어보니 40개국 2억 7천만 어린이가 열광한 책이라는 사실이 ​믿겨지더라구요.

우리 홍군도 한번 읽어보더니 그 다음부터는 자꾸 읽어보던데

선택에 따라 결말이 바뀌니 좀 더 능동적으로 책읽기를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내 선택에 따라 결말이 달라지니 그것도 재미있고 말이죠.

 

내 이름은 칼 프린스~ 특기는 비행기 조종, 암호 해독, 감옥 탈출!

좋아하는 것은 흔적 감추기, 적군으로 변장하기, 염탐하기

싫어하는 것은 도라도 비밀경찰, 이중 스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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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첩한 스파이가 되어서 내 이름을 써보는 홍군이예요.^^

 

2145년 끝없는 내전과 국가 간의 분쟁으로 몸살을 앓던 세계는

도라도, 리벨리움, 트루탈리아로 나뉘게 되었어요.

도라도는 국민들을 마음대로 감시하고 통제하는 경찰국가인데

나는 아주 중요한 임무를 맡은 스파이랍니다.

바로 도라도의 국가 기밀을 캐내는 일인데 드디어 탈출 작전을 개시!

 

무사히 감옥을 탈출해서 동료인 밈라, 맷, 헤이븐과 함께 목장의 헛간에 숨어 있어요.

밈라는 도라도의 반란 세력을 이끄는 지도자이고,

밈라의 곁을 지키는 사람은 맷 그리고, 컴퓨터 전문가인 헤이븐~

​지금 비행기가 구름을 뚫고 날아와 구해 주기만을 기다리고 있네요.

 

비행기가 오기로 약속한 시간이 벌써 삼십 분이나 지났는데

탈출시킬 비행기는 아직 오지 않고 있어요.

맷의 말처럼 무작정 비행기를 기다리는 것보다 시내로 가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비행기 조종사를 믿고 삼십 분 정도 더 기다려볼까요?

어느 선택을 하든 다른 결과가 기다리고 있는데요,

우리 홍군은 비행기 조종사를 믿고 삼십 분 정도 더 기다리기로 했어요.

 

비행기를 더 기다려 보기로 했는데 헤이븐의 행동이 이상하네요.

나와 눈이 마주치면 초조한 표정을 보이고 시선을 돌려버리거든요.

왠지 수상한 헤이븐~ 그때 비행기가 오고 있어요.

우리 홍군은 헤이븐이 이중 스파이 같다고 하네요.

 

우리 편 비행기가 도착하긴 했지만 조종석에 앉은 빌이 이상하네요.

어쩔 수 없이 윈드마스터를 조종하게 된 나~

과연 윈드마스터를 조종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는데

윈드마스터를 타고 날아가든가 비행을 포기하고 트럭을 타야하는데

나의 선택은 과연 ​어떤 결말을 가져올까요?

 

우리 홍군은 훈련 받은 비행 기술로 윈드마스터를 타고 날아간다를 선택했어요.^^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까 열심히 읽고 있는 홍군이라죠.

나의 선택에 따라 결말이 달라지니 아주 흥미로워하더라구요.

마침내 윈드마스터를 타고 날아가게 되었는데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요?

 

탈출해서 트루탈리아로 날아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산악 지대의 날씨가 굉장히 불안정하네요.

이런 날씨에 높은 산 근처를 비행한다는 건 위험이 따르는 일인데

또다시 선택의 기로에 섰는데 우리 홍군은 어떤 선택을 했을까요?

우리 홍군은 곧장 산을 넘어 트루탈리아로 간다를 선택했어요.^^

 

27번의 선택과 27개의 결말이 함께 하고 있는 <도라도 스파이의 최후>예요.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결말이 달라지니 집중하지 않을 수 없더라구요.

선택의 기로에 설 때마다 하나를 선택해서 그 페이지로 이동하면 되는데요,

줄곧 다음 장면을 선택해야 하는 형식은 책읽기의 즐거움을 주는 것 같아요.

 

우리 홍군 이런 게임북 형식의 책은 처음 읽어보았는데 재미있다고 하더라구요.

이야기를 내 마음대로 이끌어 나가는 방식이 실제 게임하는 것 같나봐요.^^

안그래도 게임을 무척 좋아하는 아이인데 새로운 재미를 알게 되었네요.

우리 홍군이 선택한 결말은 윈드마스터가 영원히 사라지는 결말이예요.

 

어떤 결말을 선택했는지 선택을 따라가 볼 수 있는 ‘끝없는 스토리맵’이예요.

책을 읽고 선택을 따라가 보고 결말 칸을 색칠해볼 수 있는데

좋은 결말, 그럭저럭 결말, 나쁜 결말이 있는데 우리 홍군은 나쁜 결말이였네요.

엄마가 읽었을 때는 좋은 결말이었거든요.^^

요게 못내 아쉬웠는지 엄마랑 책읽기가 끝나고 몇번을 거듭 읽어보더라구요.

 

책을 읽고 이렇게 ‘끝없는 퀴즈’도 재밌게 풀어볼 수 있어요.

우리 홍군 10문제 중에 8문제를 맞추어 주었더라구요.

아무래도 책을 읽으면서 다음 장면을 선택해야 하니 집중해서 읽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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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게임’ 시리즈 만나보니 너무 재밌고 흥미로웠어요.

읽을 때마다 어떤 선택을 했느냐에 따라 결말이 달라지니 스릴도 있고요.

차례대로 읽을 필요없이 다음 장면을 선택해서 읽으면 되니

아이들에게 책 읽는 재미를 제대로 안겨줄 책이 아닌가 싶어요.

읽고 또 읽어도 결말이 달라지니 거듭해서 읽지 않을 수 없더라구요.

이제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책인 게임북 형식의 ‘끝없는 게임’ 시리즈!

아이들에게 신선한 자극이자 책 읽는 재미를 안겨줄 시리즈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