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재밌는 분수와 소수

작가 로지 디킨스

출판 어스본코리아

 

어스본의 쉽고 재밌는 초등 영재 플랩북 2권 분수와 소수

 

플랩북은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재밌어하기도 하고 어려번 반복하여 보고 자주 찾기도 하는 책 중 하나였어요.

 

어린 아이들이나 초등생은 물론 어른들도 플랩북은 재밌어요. 이곳을 열어보면 어떤 내용이 들어있을까 하는 호기심을

 

증폭시켜주고 재미를 주는 책이예요.

 

이번에 만나본 분수와 소수, 분수는 초등 3학년 부터 나오기 시작해요. 본격적으로는 4학년에 공부를 시작하게 될 것 같아요.

 

이제 곧 4학년이 되는 우리 아이에게 너무나 시기적절하게 잘 맞는 책이예요.

 

자연수를 분수로 소수로 표현하기가 어렸을 적엔 이해하기 힘들어했었던 것 같아요. 다행이도 아이는 분수 개념을 잘 파악하고

 

따라와 주네요. 그런데 소수부분을 좀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았어요. 함께 플랩북을 들춰보기도 하고 당겨보기도 하면서

 

개념을 잡아가니 놀이로도 학습으로도 너무나 좋은 시간이예요.

 

책은 모두 14페이지 그러나 플랩은 130개나 펼쳐 볼 수 있어요. 14페이지 안에 정말 많은 플랩이 담겨있어요

 

전체를 부분으로 나누는 방법을 배우고 분수라는 것이 무엇일까를 살펴보게 되죠. 분수 읽는 법, 분류하기, 분수를 비교하기까지

 

재밌는 그림과도 함께 하니 자주 들춰보게 되네요.

 

아이가 어렵게 느끼던 소수도 분수를 소수로 바꾸는 것부터 시작해 자릿값을 알아가요. 소수는 자리값을 제일 어려워하는 것

 

같아요. 개념을 확실히 잡아주면 수학이 재밌는 과목이 될 수 있으리라 믿어요.

 

이렇게 초등생을 위한 플랩북은 너무나도 반가워요. 점점 글밥위주의 책들을 보다가 재밌는 책을 보여주니

 

아이도 너무 반기고 쉬어가는 코너인 듯 느끼더라구요. 그렇지만 알찬 정보를 꽉꽉 담고 있다는 사실!

 

아이는 쉽고 재밌게 느끼고 그러는 와중에 쏙쏙 분수와 소수의 개념을 잡아주고 수학의 기초를 다져주는 책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