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라,황금똥! 마법식당

시리즈 비룡소 창작 그림책 56 | 글, 그림 김진희
연령 4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7년 2월 2일 |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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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제1회 비룡소 캐릭터 그림책상 수상작

<나와라, 황금똥! 마법식당> 김진희 글.그림

 

비룡소 책이라면 무조건 신뢰하는데요.

캐릭터 그림책상을 수상했다니 왠지 만화처럼 재밌는 그림들이 숨어있을것 같아 기대가 많이 됐어요.

김진희 작가의 쓰고 그린 첫번째 그림책이예요.

책에 부록으로 스티커2장과 스티커북도 들어있어요.

스티커 싫어하는 아이는 별로 없죠?^^

 

 

책을 보자마자 아이가 혼자 끝까지 그림을 자세히 보고 대강 내용을 이해했는지 저에게 설명을 해주었어요.

“이 아이가 변비에 걸렸는데 저기 노란모자 쓴 사람은 나쁜사람이야. 모자에 몸에 안좋은 과자가 붙어있잖아.

그리고 저 박사는 고구마 박사야. 둘이 싸우는데 몸에좋은 고구마가 이겨!” 라고요.

 

 

아이 표정좀 보세요. 저 먹구름에 다리를 오므리고 배를 움켜쥔 모습이 어딘가 불편해보이죠.

금방이라도 울것만 같아요.

 

 

똥이 왜이렇게 안나오지?

변기에 앉아 무척 괴로워하네요. 저 기다래진 눈을 보고 아이는 폭소를 터뜨렸어요^^

 

 

마법식당을 발견하고 들어갔는데 고양이웨이터가 있고 요정아줌마가 나타나네요.

예빈이의 변비를 고쳐주겠다고요.

고양이군과 함께 바나나보트를 타고 황금고구마를 찾아 모험을 떠납니다.

시금치에 돌돌말린 예빈이를 보고 아이는 또 한번 폭소를 터뜨렸답니다.^^

 

 

드디어 황금고구마가 있는 숲에 도착했어요.

그런데 황금고구마를 지키는 고구마왕과 몸에 해로운 과자를 만들어 파는 과자백작이 만나 싸우고 있네요.

화가 난 과자백작이 인스턴트군대를 끌고 쳐들어오자 알록달록 섬의 쾌변 요정들인 쾌변 레인저스를 부릅니다.

순식간에 쾌변 레인저스가 나타났어요. 몸에 좋은 음식들만 모두 모였네요.

당연히 쾌변 레인저스가 이겼겠죠?^^

 

 

드디어 예빈이는 황금똥을 퐁당! 누었답니다.

다시한번 몸에 좋은 음식을 먹어야 황금똥을 눌 수 있고 건강해진다는걸 일깨워주는 재밌는 책이었어요.

그림도 너무 재밌어요.

 

여기서 끝! 이 아니구요.

부록으로 들어있는 마법식당 스티커판에 건강한 음식들과 쾌변레인저스로 멋지게 꾸며보기도 했어요.

너무나도 알찬 책 마법식당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