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이미 유명한 마법의 시간여행 시리즈 54.알래스카의 썰매 개 발토

연령 8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6년 12월 30일 | 정가 7,500원
아이들에게 이미 유명한 도서
마법의 시간여행 시리즈…
저희 두아이들이 한동안 빠져서 전권을 읽고 또 읽었던 도서에요. 이번에 택배로 배송된 책을 보더니 두 아이들다 난리가 났어요.
그책은 바로 마법의 시간여행 시리즈 54.알래스카의 썰매 개 발토 편이네요.
표지에서 느껴지듯 겨울 계절에 딱 맞는 이야기더라구요 ㅎ
이번 마법의 시간여행 시리즈는 신기한 오두막집에 간 남매가 12시간동안 원하는 능력을 갖게하는 마법의 금가루와 기억의 흔적을 잊게하는 마법의 별가루를 가지고 여행을 떠나게 되요. 남매가 해야할 임무는 알레스카 땅에 도착하여 다른 이들의 목숨을 구해는데 능력을 써야하며 이번 임무에서 남매가 도와준 사람들이 영웅으로 기억되도록 도와준 티가 남지않게 기억을 지워야하네요.
알레스카 땅인 놈지역에 도착한 남매는  디프테리아라는 무서운 병이 돌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그병으로 여동생과 엄마가 누워있어 특효약을 기다리는 소년 오키를 만나게 되요. 군나르 카센의 썰매 개 팀에 의해 특효약이 오는 중에 북극에서 불어오는 눈폭풍으로 약을 가지고 출발하지 못하게 하는 상황을 들은 오키와 남매는 약의 처방이 급한 사람들을 위해 군나르 카센이 중간에 머무르는 곳으로 만나러가려해요.그리고 눈길을 달리는 썰매 개를 빌리러 오키의 삼촌댁으로 가게되죠.하지만 이미 독감으로 아내와 두아이를 잃은 삼촌은 오키를 못가게 막내요.
결국 오키는 남고 남매는 마법의 금가루로 사람들의 목숨을 구하는 개 썰매 경주 챔피언의 실력을 갖추게 되고 오키삼촌 썰매 개팀을 데리고 길을 떠나요.남매는 번갈아가며 썰매를 끌게 되고 오빠 잭이 얼음틈에 발이 끼어 젖게 되고 동상의 위험에 놓이게 될때 우연히 군나르를 기다리는 에드 아저씨네 집을 발견하여 쉬게 되요. 저희 아이들은 남매가 에드 아저씨를 만나 너무 다행이라하더라구요.동상이 엄청 무섭다구 ㅋ 또 에드 아저씨가 말한 자연이 인간에 주는 것들에 대해 자신들도 생각해보게 된다 하더라구요.
시간이 빠듯한 남매는 아저씨가 잠든 사이 별가루로 흔적을 지우고 다시 군나르 카센을 만나러 떠나요.달리다 딸랑거리는 소리를 듣게 되고 그 소리가 없어진 곳을 찾다 군나르 카센과 썰매 개팀이 눈더미에 충돌해 뒤집혀있는 상황을 도와주게 되고 잃어버린 특효약도 썰매 개팀의 대장 개 발토가 찾게 되어 다같이 놈지역 병원으로 무사히 약이 배달되네요.
별가루를 뿌리며 남매를 기억못하게 하고 남매는 임무를 마무리하네요. 아무도 기억 못하는 남매를 유일하게 발토만 기억하며 다가와주네요.ㅎㅎ
책에서는 이야기가 끝나고 개 썰매와 알레스카에 대해 설명해줘요.
또 실제 1925년 미국 알레스카 놈지역의 혈청 전달 릴레이의 알레스카 개 썰매꾼 머셔들과 썰매 개들의 실제 있었던 일을 남매의 시간여행으로 꾸며 놓아 더 재미를 주었던거 같아요. 역시 마법의 시간여행 시리즈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요.
울 딸 너무 재미있다며 신나서 읽더니 한번 더 읽고 싶다고 또 보내요.
다음 시리즈도 넘 기대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