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데콧상과​ 뉴베리상을 받은

루이스 슬로보드킨의 고전 명작

비룡소 그림책 소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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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갑이 너무 많아!

루이스 슬로보드킨,플로렌스 슬로보드킨 지음/

허미경 옮김

쌍둥이는 할머니가 돌봐 주셨는데..

따뜻하게 빨간 벙어리장갑을 끼고 다니라고 하셨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도니가 벙어리 장갑 한짝을 잃어 버렸어요.

놀러간 친구집에가서 찾아 봤지만 없었지요

그러면서 동네 어른 아이들  할 거 없어 빨간 장갑 한짝들고

쌍둥이네 집에 가져다 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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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쌍둥이 집에는 셀 수 없이 많은 장갑이 쌓여 버렸어요…

쌍둥이 가족은 병어리 장갑을 뒷마당 빨랫줄에 대롱대롱 매달았어요.

현관에는

” 빨간 벙어리 장갑

잃어 버리셨나요?

우리한테 있어요.”

알림판도 내붙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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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네 뒷마당에 내걸린 벙어리 장갑 이야기를 들은 이웃 사람들이 다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이웃들이 하나 둘 찾아 가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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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남은 빨간 벙어리 장갑 한 짝은

빨랫줄에 매달려 홀로 팔랑거렸어요.

몇주가 지나도 말이죠..

외로워 보이는 벙어리 장갑 한짝은 쌍둥이 도니 네드가

벙어리 장갑을 집으로 옮겨 주었답니다.

찾지 않은 벙어리 장갑 한짝을 겨울 옷과 털모자와 함께 서랍 깊이 들어 갔어요..

그림에서 처럼 따뜻한 봄이 왔으니..더 이상 장갑 찾으러 올사람은 없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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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간의 정을 따뜻하고 사랑스럽게 그려낸 그림책이죠~

공주들과 잔잔하고 따뜻 화풍의 행복, 배려,

사랑을 알려주는 그림 동화를 읽어 보았답니다.

요즘은 간단하게…뭔가를 하고 싶어 하는 아이들..

글 스크래치 종이 발견한 둘째 공주~

스크래치 종이에…장갑이 너무 많아!

책 중에 젤루 맘에 드는 그림 따라 그리기~

알록 달록 눈송이와~

장갑들이  빨랫줄에 대롱대롱~~

어느덧 3월이 왔네요.

겨울의 끝자락에…

겨울책을 읽어 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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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딸아이들과 계절 관련 책을 즐겨 읽는데.

장갑이 너무 많아를 만나서 즐겁게 읽어 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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