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책읽기가 좋아 2단계

변 신 돼 지

박주혜 글 / 이갑규 그림 / 비룡소

 

책이 온 날 ..  아이는 책을 보면서 단숨에 쭈~~욱 읽어버렸어요…ㅎㅎ

제목과 그림이 아이를 쫘~~악 잡아당겼네요..

비룡소 문학상 대상 수상작

엄마도 사실 엄청 궁금했지만,,,저녁을 하는 관계로 잠시 뒤돌아설때

아이는 이거 재미있겠다 하며 먼저 책으로 다가섭니다.

얼마만에 보는 기특한 모습인지..ㅎㅎ

돼지인지 토끼인지…

누가 누구로 변하는 건지..

울 아이는 토돼지 라고 불렀답니다..

차례를 보니

커다란 사건이 있네요…

바로 돼지가 나타났다…

ㅎㅎ 뉴스에 나올법한 말….

 

가족들의 표정을 보니 돼지를 보고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엄청 놀라고 있네요…ㅎㅎ

가족들의 얼굴이 여러 모로 많이 닮아 있네요…

여러모로 많이 닮은 가족들이 놀란 일은 바로 돼지가 나타난 것…

그리고 늙은 토끼  달콤이가 사라진 것이랍니다.

늙은 토끼 달콤이는 집앞 동물편한세상에서 사온 것이랍니다.

엄마는 돼지는 키울 수 없다며…

돼지를 동물편한세상으로 돌려보내고

강아지를 데려옵니다.

  강아지는 찬이네 집에서 잘 지내고 있었는데…

어느날…강아지 통닭이도 돼지로 변하고 마네요…

도대체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

엄마는 다시 돼지로 변한 강아지 통닭이를 안고 동물편한세상으로 갑니다.

돼지는 키울 수 없다며…

그리고 햄스터를 데려옵니다.

과연 햄스터도 돼지로 변할까요?

동물편한세상은 마법 가게인걸까요?

아님 수찬이네 집이 마법의 집인 걸까요?

 

찬이네 가족은

동물편한세상에서 데려온 동물들은 모두 10일이 되었을때 돼지로 변한 사실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햄스터도 돼지로 변하는지 지켜봅니다.

정말 햄스터도 돼지로 변한다면?

이건 정말 하늘의 뜻일까요?

찬이네 식구들이 돼지로 변한 친구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돼지로 변한 친구들과 어떻게 생활할 것인지…

우리 아이도 찬이네 가족처럼 살고 싶다고 하네요…

에고에고…엄마아빠가 돈 많이 벌어야 할 것 같아요..ㅎㅎ

엄마 어렸을 때는 강아쥐는 물론이고 동네 소도 많았고

돼지 키우는 집도 있어서…이런 동물들이 친근하고 늘상 볼 수 있었는데..

우리 아이들은 호랑이나 코끼리처럼 작정하고 동물원은 찾아가야 볼 수 있는 동물이 되어 버려서 안타깝네요..

변신돼지를 보면서

우리 집에도 마법같은 일이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아이와 함께 여러 상상을 하며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