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본코리아 ▷ 미녀와 야수 – 입체 세계 명작 동화 (5세추천그림책)

연령 4세 이상 | 출판사 어스본 코리아 | 출간일 2017년 1월 26일 | 정가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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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레이저 커팅 기술로 만들어진 플랩보드북

입체 세계 명작 동화

미녀와 야수

글 : 안나 밀버른, 그림 : 로레나 알바레즈​

출판사 : 어스본코리아

(5세추천그림책)

어스본코리아 입체 세계 명작 동화 시리즈

- 구멍을 통해 다음 장면이 살짝 드러나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 자극

- 동화 속 긴장감 넘치는 장면을 플랩으로 열어 보는 재미

- 아름답고 세련된 일러스트와 간결한 글을 통해 즐기는 세계 명작 동화

- 세계 명작 동화를 만나는 새로운 방법

- 세계 최초 레이저 커팅 기술로 제작된 섬세하고 아름다운 입체 그림책

 

아주 먼 옛날,

‘벨’이라는 여자아이가 아버지와 함께

작은 오두막에서 살고 있었어요.

오두막 옆에는 아주 큰 저택이 있었어요.

벨과 아버지는 저택의 아름다운 정원을 부러워했지요.

어느 날,

아버지가 장미 한 송이를 들고 왔어요.

“벨, 너 주려고 저택의 정원에 들어가 이 꽃을 꺾어 왔단다…….”

아버지가 눈물을 흘리면서 말을 이었어요.

“그런데 아주 험상궂게 생긴 야수가 쫓아 나와 꽃 대신에 딸을 내놓으란다.

아니면 나를 죽이겠다고…….”

벨이 말했어요.

“아빠, 걱정 마세요. 제가 갈게요.”

벨은 아버지께 마지막 인사를 하고

저택의 커다란 문을 열고 들어갔어요.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희생을 무릅쓰고

야수의 저택으로 들어간 착한 여자아이 벨은 어떻게 될까?

저택 안은 무척이나 화려하고 아름다웠다.

야수는 보이지 않았지만,

모든 것에서 벨을 환영하는 마음이 느껴졌다.

벨은 식사를 마치고 저택을 둘러보았다.

아주 멋진 왕자님의 그림이 걸려 있었고,

스스로 연주하는 신비로운 하프도 있었다.

다음 날 아침, 벨은 정원을 산책했다.

그곳에서 여전히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야수와 한참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부드럽고 친절한 야수의 마음이 느껴져 좋아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내 모습을 나타낸 야수를 보고 깜짝 놀란 벨은

집으로 돌아가 버린다.

.

.

.

우리 딸이 이미 알고 있는 이야기지만,

어스본코리아 입체 세계 명작 동화 시리즈로 만나는

미녀와 야수를 무척이나 좋아했다.

정교함과 섬세함에 한장 한장 볼 때마다 감탄을 하게 되는 그림책이다.

이야기가 간결하니 5세 아이에게 딱 맞았고,

그림이 무척 아름다워 보고 있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책이다.

또한 적절한 플랩 사용과

구멍 사이로 다른 그림이 살짝씩 엿보이는 기법이

이야기의 흥미를 배가 시켜주며,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착각까지 불러 일으켰다.

책을 펼치는 순간 신비로운 명작 동화에 푹 빠져

야수 내면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는 벨의 용기까지 배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