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야수

연령 4세 이상 | 출판사 어스본 코리아 | 출간일 2017년 1월 26일 | 정가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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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미녀와 야수”가 최근 영화로 제작되어 다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영어를 잘 몰랐어도 “Beauty and the Beast~”라는 노래는 귀에 쏙 들어와서 흥얼흥얼 따라 부르기도 했었다.

(그때 영어에 좀 관심을 가졌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ㅠㅠ)

명작이란 세월이 지나도 그 가치가 빛바래지 않는 것일까..우리 아이도 디즈니에서 나온 미녀와 야수 그림책을 읽고 한동안 공주에 빠져서 헤어나오질 못했었다.

하나의 스토리에도 다르게 표현한 그림책을 보여주며 상상력을 더욱 높여주고 싶은 마음에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그림책과 어스본 코리아에서 나온 “미녀와 야수” 도 보여주었다.

다들 알고 있는 스토리는 아래와 같다.

어느 먼 옛날 어떤 나라에 거만한 왕자가 살았다. 왕자는 자비를 베풀 줄 몰라 구걸하러 온 노파를 무시했는데 이 때문에 마법에 걸려 야수로 변한다.

야수의 마법은 진정한 사랑을 찾으면 풀리는 것이었으나 누구도 야수를 찾아오는 이가 없었다.

어느 날 미녀 벨이 길을 잃고 우연히 성에 오고, 벨과 야수는 성에서 함께 생활하게 된다 . 시간이 지날수록 벨은 점점 야수의 진심을 알게 되며 야수 역시 아름다운 벨과 사랑에 빠지게 된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미녀와 야수 [Beauty and the Beast] (세계 애니메이션 백과, 한울엠플러스(주))

기존에 가지고 있던 그림책은 애니메이션을 요약한 것이라서 중간중간 내용이 붕뜨는 느낌이 들었다.

물론 스토리는 길고 그림책은 그 내용을 전부 담기에는 지면의 한계가 있어서 그렇지 않나..하는 생각을 했다.

어스본 도서는 스토리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지만 플랩보드북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에는 좋을 것 같았다.

그리고 출판된 지 오래된 책과 신간은 확실히 차이가 난다.

색감이라던지 표현력이 세련되어 구간에서는 느낄 수 없는 화려함이 있다.

특히 어스본 도서는 일러스트가 너무 예뻐서 요새 나오는 예쁜 그림책의 선두에 서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떤 그림책은 액자에 넣어서 걸어두고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데 어스본의 그림책들이 그런 생각을 들게 한다.

미녀와 야수는 배경이 야수가 살고 있는 저택이 많이 등장하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이나 영화에서도 볼 수 있는 큰 창문이라던지 액자, 머릿속 생각이 입체적으로 표현되어 있어서

플랩을 손으로 만져가며 스토리를 자연스럽게 따라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정말 요새 그림책은 너무 좋아서 나도 어린 아이로 돌아가고 싶을 정도!

공주를 좋아하는 아이와 함께 읽는 다면 더 없어 좋을 그림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