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 하늘을 나는 마법약 / 아이의 상상을 믿어주는 법 :)

연령 5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7년 2월 24일 | 정가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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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 하늘을 나는 마법약 / 비룡소의그림동화 / 창작동화 / 윌리엄스타이그 그림책 / 동화책 / 유아그림책 / 아동도서 / 책

 

비룡소의 그림동화 109번째 책 「 하늘을 나는 마법 약 」 인상적인 표지가 눈길을 끌었던 그림책인데요, 이야기 역시 흥미진진하더라고요 :) 생각보다 글밥이 많아서 7세이상 아이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고요!

 

 

 

「 하늘을 나는 마법 약 」 은  칼데콧 상 2회, 뉴베리 상 수상작가인 윌리엄 스타이그의 그림책이예요. 뉴욕 타임스의 베스트 그림책으로도 선정되었다고 하네요:)

 

 

 

주인공인 골키 :)

터치감이 살아있는 펜화에 부드러운 색감의 삽화가 인상적이예요!

 

 

 

골키의 가족과 함께

「 하늘을 나는 마법 약 」 시작합니다^^

 

 

 

(나무가 잠자기 전 책 읽어달라고 가져왔었는데… 깜짝 놀란 글밥이예요 ㅋㅋㅋ)

 

엄마아빠가 모두 외출하신 뒤 후다닥 부엌으로 달려간 골키는

설거지대 옆에다 실험실을 차리고 무언가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깨끗한 유리잔에 물을 넣고 닭고기국물, 홍차, 식초, 커피 찌꺼기, 베이비파우더, 고춧가루..

아무튼 넣을 수 있는 모든 것을 넣고

거기에 엄마가 아끼는 장미향수까지 넣은 골키는 ‘마법 약’을 만들어 냅니다.

이 마법약에는 어떤 마법이 있을까요?

골키는 마법의 힘이 나타나기 전에  매일 놀러가는 코끼리바위로 가기로 해요.

 

골키는 ‘마법약’에게 마법의 주문을 외우고

마법같은 토끼풀향기를 맡으며

마법같은 음악소리가 들리는 개울물을 건너

푸르른 풀밭에 누워 잠에 빠져듭니다.

 

 

** 아마도 골키의 마법약은 아이들의 상상을 이야기 하는 것 같아요.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는 것, 마법의 시작이 아닐까요.

 

 

 

 

 

바로 그 때!

골키의 몸이 두둥실 떠올라요.

골키는 동쪽으로 천천히 떠가기 시작합니다.

 

 

 

 

하늘에 떠있는 연을 지나치고

 

 

 

하늘을 나는 골키를 본 모두는 멍하니 쳐다보기만 했지요.

 

 

 

계속 둥둥 하늘을 나는 골키.

밤새 날았던 골키는 이제 엄마아빠가 계신 집이 그리워지기 시작해요.

어떻게 하면 내려갈 수 있을까 고민하던 골키는 마법약을 한 방울씩 떨어뜨려봅니다.

 

 

 

그렇게 한방울, 한방울 씩 마법약을 떨어뜨리며

코끼리 바위로 내려온 골키.

마지막 한 방울의 마법약이 코끼리 바위로 떨어졌는데…

 

 

이게 왠일이지요?

코끼리 바위가 부르르 떨면서 움직이기 시작한거예요!

코끼리는 벌떡 일어나 골키의 집으로 향합니다.

 

 

 

 

마침내 집으로 돌아온 골키. 엄마와 아빠는 어디에 있었느냐며

골키에게 이야기하고

골키는 그간의 일들을 모두 설명해요.

하지만 엄마아빠는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일축하지요.

 

 

 

 

직접 코끼리 바위가 있던 자리에 와서야 골키의 말을 믿게 된 엄마 아빠.

” 그래, 골키야, 수고했다. 밤새 날아다니느라 무척 피곤하겠구나. 어서 집에 가서 한잠 푹 자자.”

 

 

** 작가의 유쾌한 상상력에 저도 웃음지으며 봤던

비룡소의 그림동화 「 하늘을 나는 마법약 」

저도 가끔은 아이들의 상상을 귀담아 듣지 않고 웃어넘겨버리곤 하는데요

이 책을 보고서는 다소 엉뚱한 상상일지라도 귀기울여 들어줘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

혹시 알아요, 우리 아이들도 「 하늘을 나는 마법약 」 을 만들게 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