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표지를 보면 토끼반 돼지반인 그림이 나온다.

이건 뭐지 하면서 책읽기를 시작했다.

나오는 인물은 아빠, 엄마, 찬이 그리고 동물병원 아저씨…이상한 동물들이다.

처음엔 토끼를 반려동물로 가지온 찬이네 가족들 토끼와 잘지내고 몇일 뒤

그토끼는 돼지로 변해버린다.

돼지를 유난히 싫어하는 엄마..찬이는 왜그런지 모르고 본인은 돼지도 귀엽고 좋다는…

하지만 엄마는 돼지를 너무 너무 싫어하는…

사실 엄마가..어렸을때 돼지라고 놀림을 당한건 비밀…아빠만 알고 있죠..

그래서 동물병원에가서 다른 동물로 바꿔오죠…

다음 동물은 강아지 통닭이 하지만 이 통닭이도 몇일뒤 다시 돼지로 변했어요..

생각해보니 동물들이 찬이네 집에 온지 10일만 지나면 모두 돼지로 변한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다시 동물병원에서 다른 동물로 바꿔서 가지고 왔죠..

이번엔 너무 귀여운 햄스터..이름은 푸딩이 ..

푸딩이도 돼지로 변했을까요??

정답은 …..네 변했어요…

그래서 찬이네 가족은 다른 변신한 동물들도 다시 데리고와 함께 키우기로 했어요..

엄마의 희생이 가장 크겠죠…

사실 돼지는 너무 귀여운데.. 크지만 않는다면…

우리집 두 아들은 이 책을 읽고 우리도 동물을 집에서 키우자고 어찌나 조르던지…

사실 전 동물은 실험용으로만 키워봐서…

그리고 아무도 없는 낮에 동물만 집에두는건 좋지 않다고 생각해서 아이들한테 엄마가 퇴직해서 입에 있으면 그때 키우자고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