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나게 큰

탈 것 백 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플랩북!

요즘 도서관에서 21개월된 딸래미가

좋아하는 플랩북을 찾아보면..

거의~ 어스본에서 나온 책이더라고요.

어스본에서 나온 책은

아이의 관심을 끌기에 정말 잘 구성이 되어 있더라고요.

이번에도 정말 좋은 플랩북이 나왔네요!

엄청나게 큰 시리즈!

정말 커서 저도 놀랐네요~ㅎㅎ

여러 시리즈 중에서

남자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탈것에 관한 책이네요!

그동안 자동차 책으로 봤던 그림과 종류가 달랐어요.

책장을 열어보니

엄청나게 큰 그랩 굴착기가 나와 있네요.

늘 땅파는 굴착기만 봤는데

자동차를 집고 있는 굴착기는

처음 보네요~^^

그랩 굴착기는

자동차같은 무거운 물건을 집어 옮기는데 사용되며

주로 폐차장에 볼수 있을 것 같아요~^^

역시 쉽게 볼수 없는 광산에서나 볼수 있는 기계

버킷 휠 굴착기네요!

세계에서 가장 큰 굴착기라고 하네요.

석탄, 흙, 바위를 캐내는데 사용이 된데요.

설치하려면 5년이나 걸리고

무게는 1만4000톤이나 된데요.

전혀 상상이 안되는 무게지만,

코끼리 2500마리 무게와 같다하네요.

집 근처에 화력발전소가 있는데..

발전소에 가서 한번 보고 싶어지네요~

아이가 정말 좋아하겠죠!ㅎㅎ

우리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농장의 탈것과 기계네요~

시골집에는

우리 아빠 차가 5대나 되요!

승용차, 1톤 트럭, 5톤 트럭

굴착기, 트랙터까지!ㅎㅎㅎ

취미가 땅파는 아빠가 있어서

우리 아이는 시골집에서

많은 기계를 직접 볼수가 있죠~

하지만 이 책에 나온 기계들은

더욱 다양해서 아이가 좋아하더라고요.

우리나라의 콤바인과 다른 모습도 신기하고

소밥 만드는 건초 묶음틀도 나오고

요즘 한창 논에서 볼수 있는 트랙터도 나와있네요~

아빠가 사고 싶어하는 퇴비살포기까지~

정말 다양한 농촌의 탈것이 있어요~

이 책의 매력은

정말 크다는 것!!

두쪽이었던 책을 펼쳐보니

네쪽의 책이 되었어요~

엄청나게 큰~~~ 트랙터와

감자 수확기와 콤바인

아이가 눈을 때지를 못하더라고요~ㅎㅎ

하늘을 나는 탈것도 소개가 되었어요.

안토노프 An-225

세상에서 가장 큰 화물 수송기라고 하네요.

뒤쪽에 우주 왕복선을 싣고 옮겨준다고 하네요!

헬리콥터도 있고

초대형 여객기도 있어요!

그림이 크니깐

그림 보고 설명 보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고요~

도로위의 탈것이라 하여

자동차 수송차에서
바퀴가 엄~청 큰 광산트럭까지

정말 “우와~ “소리가

저절로 나오더라고요.

직접 보면 얼마나 클지

상상이 안됩니다~^^

아이 있는 집이라면

자동차와 트럭 장난감은 꼭 있을꺼에요~

21개월된 우리 딸래미

장난감트럭 가져오더니

똑같다면서 좋아하더라고요~^^

땅파는게 취미인 아빠도

굴착기를 가리키면서

“이거 사줘~”

라고 하는데..ㅡㅡ;;;;

“내 로또 당첨되면 하나 사줄께~~”

라고 했네요!^^

항구의 탈것과 기계도 소개가 되어 있어요~

근처 항구에 있던 정말 큰 크레인 보면서

좋아하던 아이였는데.

이런 컨테이너 크레인과

컨테이너선을 보면 정말

입이 안 닫아질 것 같아요~

직접 보여줄수가 없어서 아쉬울 따름이네요.

하지만 그런 아쉬움을

이런 책으로 볼수가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탈것을

이렇게 크게 다양하게 볼수가 있어서 더욱

좋은 책인 것 같아요~

탈것과 기계의 이름 뿐만 아니라

 각 부분을 이루는 중요 부품과 명칭과 기능부터 작동 원리와

쓰임새까지 쉽게 풀어 설명이 되어 있어서

아이가 이해하기 쉬웠어요.

그리고 단순히 무게만 적혀 있는게 아니라

무게를 코끼리, 트럭 등과 비교하여

규모를 어느정도 가늠할수가 있어서

아이가 이해하는데 더욱 도움이 되더라고요!

단순히 보는 것만이 아니라.

생각하고 탐구하게 만드는 그런 플랩북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