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 과학의 씨앗 시리즈 물 좀 주세요!

시리즈 과학의 씨앗 9 | 박정선 | 그림 김슬기
연령 3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7년 4월 28일 | 정가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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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다양한 역할과 쓰임을 통해 물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비룡소 과학의 씨앗 시리즈 「물 좀 주세요!」

예전에 「동글동글 바퀴」로 만나본 적도 있는 비룡소 과학의 씨앗 시리즈는 과학적 사고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는 우리 아이 첫 과학책으로 활용도가 참 좋은 시리즈 같아요.

 

비룡소 「물 좀 주세요!」는 아이의 시각으로 그린 물의 다양한 쓰임과 역할이 특징이에요.

밀가루 뭉칠 때, 모래 뭉칠 때, 목마를 때, 목욕할 때는 물론, 꽃과 나무의 밥이자 물고기의 집이 되어주기도 하는 물-

지구의 생명을 유지하고 지켜주는데 꼭 필요한 물이 어느 곳에 있는지 어떻게 우리에게 오는지 어떻게 쓰이는지를 전반적으로 느끼고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답니다.

 

특히 비룡소 특유의 정서가 듬뿍 담긴 맑은 수채화로 표현된 그림은 보이지 않는 물을 아이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되어 물의 다양한 성질들에 대해 직관적으로 알 수 있어요.

엄마아빠와 함께 소중한 물 이야기를 읽을 수 있도록 별도 페이지가 마련되어있어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난 후, 물의 소중함에 대해 얘기를 나눠보는 등 독후활동도 충분히 이끌어낼 수 있구요!

 

생활 속 과학을 재미난 이야기와 멋진 그림으로 만나는 비룡소 과학의 씨앗 시리즈

아이는 주변 사물와 자연현상에 대해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시기라, 비룡소 「물 좀 주세요!」를 참 흥미롭게 읽어봅니다.

글자를 읽진 못해도 그림만으로도 물의 쓰임새와 소중함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어 아이가 꽤 오랜 시간 집중해서 책을 읽더라구요!

 

세면대에서 손을 씻으며 자주 장난을 치려고 하는데 비룡소 「물 좀 주세요!」 책을 읽으며 이제는 소중한 물을 아껴쓰기로 엄마랑 약속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