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책을 재밌게 읽으며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책 있을까

고민하던 적이 있었는데

마침 비룡소책에 빠져있던때라

비룡소에 과학책이 있는데 신기한스쿨버스라고

아이들이 진짜 쉽게 읽히고 그림도 넘 좋아서 바로 질렀었지요.

신기한 스쿨버스 책 전집식으로 나와서
처음 과학을 접하는 유아들부터 초등학생까지 읽을만 하더라구요.

전세계 8500만 독자와 국내 1천만의 신화로

어린이 과학책의 베스트셀러인 신기한 스쿨버스 책중

이번에 읽어본 책은 화산속으로 출동입니다!

제가 산 책은 신기한스쿨버스 키즈 30권으로 되어있는 책과

신기한스쿨버스 12권짜리 책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새로 나온 과학탐험대 신기한 스쿨버스 책도 넘넘 재밌다고 하면서

요거 다 나오면 사달라고 하네요.

신기한스쿨버스에 등장하는 아이들과 프리즐 선생님은

신기한스쿨버스를 타고 신기한 스쿨 드릴로 땅을 파고
지구의 껍질인 지각을 통과하고
화산밑으로 들어가 마그마와 함께 산꼭대기로 치솟기도 하고

여러 모험을 하며 호기심도 해결하게 된답니다.

 시카가 책을 읽으면서 마그마는 바위가 녹아서 만들어진것이고

지구 안쪽 웅덩이에 있다며 저에게 설명을 해주어요.

신기한 스쿨버스에 나오는 이야기들은 흔히들 우리가 궁금해 하던 것들을
직접 체험할수 없는것들을 책 속에서 알려주어서

호기심 충족도 되고 재밌는 과학이야기들을 아이들에게 맞춰서 쉽게 알려준답니다.

괴상한 옷을 입는 프리즐 선생님과

개성강한 아이들의 재밌는 수다와 이야기속에서

생활속 과학이야기도 많이 나오고 재밌는 이야기가 있어서

과학책이지만 아이들이 재밌게 읽을수 있어서 좋답니다.

 신기한스쿨버스 는 TV애니메이션과 여러 게임등의 시리즈로 전세계에서 인정을 받고

방영이 되기도 했는데 전 애니메이션보다는

책으로 읽히는게 아이들에게 많이 도움도 되고

저희 딸은 책을 아주 마르고 닳도록 잘 읽었었답니다!

이번 책은 화산과 북극 두편의 에피소드를 담고 있어서

재밌는 이야기와 볼거리가 많이 있어서 더 좋더라구요.

3학년 되면 사회,과학 과목이 추가 되면서
요즘 한참 과학책도 읽고 있는데

색다른 과학책으로 아이들에게도 전혀 부담이 되지 않아서
마음껏 사두고 읽으라고 하면 참 좋아할것 같아요.

신기한스쿨버스 화산속으로 출동을 읽고
또다른 에피소드인 북극 동물들을 찾아라!에서는

프리즐 선생님과 아이들이 북극으로 가서
북극의 생활환경과 동물을 보며

북극에서 만난 바다코끼리, 흰 올빼미, 북극토끼, 북극여우의

생김새와 생활모습을 보며 환경에 따라 동물들의 생김새가 바뀌는것을 알게 되었다.

제일 뒤에 부록으로 신기한 과학교실에서는 앞에서 읽었던 내용을 정리하며
머릿속에 쏙쏙 집어 넣을수 있다!

 시카는 신기한스쿨버스책을 보며 북극곰과 팽귄이 있는것은 알았는데

바다코끼리 올빼미 북극토끼 북극여우가 있는것은

처음 알았다면서 넘 신기해 했다.

 작년에도 그랬지만 올해에도
시카네 학교 담임선생님께서 책을 읽고 독후감 쓰기를 권장하셔서

우리도 집에서 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하자고 했더니

몇번씩 읽었던 책을 머릿속으로 정리하면서 시카가 열심히 독서록에 글을 썼다.

독서록을 쓰면서도 나에게 책에서 읽었던 내용을

어찌나 설명을 하면서 쓰던지 보는내내 뿌듯해 했다!!!

억지로 책을 읽힐 필요없는 아이들이

재밌게 읽고 머리에 쏙쏙 이해되는 좋은책 신기한 스쿨버스 책 넘넘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