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과학 지식들을 접해볼 수 있는 너무 유익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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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과학 100가지

출판사 어스본코리아

우선 책 제목을 보고 아이랑 꼭 읽고 싶었는데

어스본코리아에서 나왔다고 해서 더 관심이 갔어요

그림이나 내용들에 항상 만족하고 있는 출판사라서

이번 책도 저랑 아이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줄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어스본코리아 책들을 소장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아주 멋진 플랩들에 있었는데요

이번 책은 플랩북은 아니고 양장본 책이였는데 정말 다양한 과학 지식을 담고 있었어요

기존에 아이가 과학에 관심이 많아서 이책저책 다양한 과학책들을 사주었는데 그 책들에서는

언급되지 않았던 부분들이 언급되어있어서 너무좋았어요

특히나 해파리에 관해서요

요즘 아이가 영원불멸 해파리에 관해 무척이나 관심이 많은데요

어린 아이가 보기에기에는 조금 어려운 심도깊은 책들이 많았고

아니면 그런부분을 언급조차 없는 책들도 많았거든요

그런데 책을 훑어보다가 해파리 부분이 있길래 아이에게 바로 읽어주었는데

아이가 아~ 엄마가 말한게 이거였구나 하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주제들도 꼼꼼하게 읽어보았어요

하루안에 다 읽어주기에는 너무 방대한 내용이라서

저는 3일에 걸쳐서 나눠읽어줬네요

아이는 대만족~

한번 다 읽어준 후에는 자기전에 혼자서 보더라고요

자기가 궁금했던 내용들이 가득 담겨있다 보니 스스로 책을 꺼내 읽네요

6살이지만 대부분의 과학적 지식들을 이해할 수 있었어요

알기 쉽게 풀어놓은 책이라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듯 했어요

그리고 이 책을 읽고나니 과학에 대한 호기심이 더욱더 증진된듯 했어요

처음에는 읽으면서 호기심을 충족시켜줄거라고 생각했는데

호기심을 충족함과 동시에 더 깊은 호기심이 생기는듯 했어요

저는 그래서 주말에 도서관에 가서 해파리에 관한 과학잡지를 찾아볼까 생각중이에요

해삼도 그렇고 해파리도 그렇고 정말 대단한 생물같아서요

그 외에도 다양한 읽을거리덕분에 저희 아이 과학상식이 더 풍부해짐을 느꼈네요

어스본코리아 책 답게 표지부터 그림이 무척 귀엽습니다

128페이지의 분량의 책인데도

그림도 귀엽고 디테일하고 거기다 내용면에서도 지루하거나 어렵지 않아서

술술 읽혔어요

다만 제가 읽어줘야하다보니 목이 아팠지만요 ㅠㅠ

혼자 책읽기 가능한 친구들같은 경우에는 앉은 자리에서 한권을 다 읽어볼수밖에 없을거란 생각을 했어요

그만큼 재미있고 다양한 주제라서 아이들이 흥미진진해질 수 밖에 없겠더라고요

이 책을 다 보고 시리즈로 나온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우주 100가지,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우리 몸 100가지를 추가로 주문했어요

이 책들은 초등학년 내내 언제든 읽어두면 좋을것 같은 책들이였어요

특히나 어느책에서나 다루는 주제가 아닌 다양한 주제라는 점에서

아이들의 상식의 폭을 넓혀주는게 아닌가 싶었거든요

저희 집에도 우주에 관한 책, 우리 몸에 관한 책들이 많지만

거기에서 알려주지 않은 이야기들이 담겨있을것 같아서

아이가 또 궁금해하길래 바로 구매했네요 ㅎㅎ

아이가 책 사달라고 하면 제 용돈으로라도 사주고 싶은게 엄마 마음이잖아요

과학이란 뭘까요?

다양한 과학 분야들

우리가 모르고 있던 과학분야들도 많은것 같아요

우주에는 모든것이 있대요

우주의 형태는 아무도 모르고

아직도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대요

우주는 이미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큰데

점점 점 점 점점 더 커지고 있대요

정말 우주는 너무나도 신비로운 것 같아요

빛이 진공 속에서 1년 동안 이동한 거리를 1광년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시간이 아니라 거리를 재는 단위라고 하네요

관측가능한 우주의 끝은 지구로 부터 460억 광년에 이를 만큼 멀다고 하니..어마어마 한것 같아요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만한 숫자네요

우리의 조상의 조상의 조상을 따라 올라가면 결국 같은 조상을 만난다고 해요

가장 오래된 조상은 바로 원핵생물계로 불리는 생물이래요

박테리아같이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생물인 원핵생물계

그런데 이 생물이 그럼 인간의 조상이 된걸까요?

아이가 궁금해서 못참더라고요

그래서 관련 서적을 더 찾아봐서 이야기해줘야겠단 생각을 했네요

내 몸의 65퍼센트가 산소래요

우리 몸은 물로 이루어져있는줄 알았는데

산소가 65% 이고

산소와 수소가 물의 형태로 결합이 되어있는거래요

아이가 우리 몸에 산소가 65%라고 하니 정말 신기해했어요

그냥 우리 몸이 대부분 물로 이루어졌다는말보다는 이렇게 설명해주니 더 좋았던 것 같아요

독이 몸안에 들어온다면

우리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야 된다고 하네요

독은 혈관을 통해 빠르게 퍼져나가 몸속 기관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게 하는데

독때문에 병에 걸리고 죽음에 이르기도 한대요

병원에서 독을 중화할 수 있는 해독제를 처방받아서 치료할 수 있다고 하네요

독이 우리 몸에 퍼지게 될때

생존율을 높이려면

상처 부변에서 몸통에 가까운 쪾을 꽉 묶고

상처 부위를 낮추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된다고 하네요

많이 움직이면 혈액 순환이 빨라져 독이 더 빠르게 몸전체로 퍼지게 된다고해요

유부브에서 독사의 독 한방을로 피가 금세 젤리처럼 굳어지는걸 봤는데

정말 무섭더라고요

이런 응급대처법도 알고 있으면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았어요

망원경은 지나간 과거를 되돌아 본다는걸 아셨나요?

망원경은 항성이나 은하와 같이 멀리 떨어진 천체가 보내오는 빛을 탐지해요

빛이 아주 먼 거리를 여행하려면 오랜 시간이 걸리죠

그래서 우리가 실제로 보는 것은 아주 오래전 과거의 모습이래요

빛이 천체로부터 우리를 향해 여행을 시작했을 때의 모습을 보는 거죠

오늘 보이는 별들 중에 일부는 이미 타서 사라져 버렸을 수도 있지만

오랜 세월이 지나서야 별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거라고 하네요

그러니 지금 우리가 보았던 별은 그 별의 과거의 모습이라는거

아이가 너무 신기해했어요

도대체 이게 무슨말인가 하면서요

점점 더 우주의 신비에 놀라움을 금치못하고 더 깊이 알고 싶어하더라고요

역시 호기심을 마구마구 증폭시켜주네요

지구의 나방중 2/3는 아직 과학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대요

나방은 남극을 제외한 모든 대륙에 살고있는데

과학자들은 나방이 전 세계에 약 400,000종이 존재한다고 예상하지만 오직 150,000종만을 분류할 수 있다고 해요

나방의 종류가 이렇게 어마어마 하게 많은줄도 몰랐어요

아직 과학자들도 다 밝혀내지 못했다니 나방이 달라보였네요

멸종동물에 대한 책을 읽고나서

아이가 멸종동물에 대해서 관심을 많이 가졌었는데

오늘날 생물의 멸종은 지난 6,000만년 중 어떤 때 보다 빠르게 일어나고 있다고 하네요

지금과 같은 속도라면 모든 식물과 동물의 50%가 100년안에 사라질거라고해요

ㅠㅠ뭔가 엄청 무섭고 슬픈이라는 아이의 말했는데

저도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거든요

멸종으로 부터 많은 생물들을 지켜낼수있다면 좋겠어요

지진 해일(쓰나미)은 때로는 초고층 빌딩만큼 크게 일어난대요

지진 해일은 지진이나 화산 폭발로 인해 깊은 바다 아래에서 발생하는 강력한 파도인데요

지진으로 발생한 힘이 바닷물을 들어올리고

파도가 약 시속 700킬로미터의 속도로 양쪽으로 퍼져나가고

지진 해일이 해변 가까이 오면 속도는 느려지고 파도의 높이가 높아진대요

하지만 지진 해일이 해변에 도달하기 5분전 바닷물이 갑자기 1킬로미터 이상 쑥 빠져나가는 현상을 관찰 할 수가 있다네요

지진 해일 경보는 이처럼 평소와 다른 바닷물의 움직임을 탐지해 해변 사람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고 해요

지진이 났을때는 바로 알수가 없어서 정말 불안한데요

지진해일은 5분전에 알수라도 있네요

하지만 이걸 계속 주의깊게 관찰하고 바로 알려야 해변 근처에 사람들이 안전하게 대피할수있을것 같아요

지진해일이 가장 높았을때는 524미터 정도 된다고 하니

정말 모든것을 쓸어가버릴만큼 무서운것 같아요

이럴때보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게 자연재해 같아요

수십억 년 내내 평생동안 타오르고 변신하는 항성

외계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높은 행성이 있는 지역 골디락스 영역

정말 외계 생명체가 살까요?

항상 우주, 외계인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아직도 영화속 이야기 같고 현실에 와닿지 않은데

천문학자들은 현재까지 약 40개의 골디락스 행성을 찾았대요

하지만 우리 은하에만 400억개 정도 더 있을 것으로 추측한다고 하니

정말 영화에서 처럼 여러 행성들간의 우주전쟁도 이제는 픽션이 아니라 사실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약간의 두려움이 엄습하기도 했네요

또 스스로 구름을 만들어서 시원한 그늘을 만드는 플랑크톤..

플랑크톤은 작지만 정말 여러가지 의미에서 대단한 생물 같아요

번개가 태양 표면의 온도보다 5배나 뜨겁다니

알고 계셨나요?

그렇게 뜨거운데

번개를 맞고 산사람은 정말 대단한거였네요

인도네시아 화산 폭발이 유럽에 흉년과 굶주림을 몰고 왔다고 해요

1815년 인류 역사상 가장 강력한 화산 폭발이 인도네시아 탐보라 산에서 일어났다고 해요

탐보라 산에서 화산 폭발이 얼어난 뒤로 몇 달에 걸쳐 어머어마한 화산재 구름이 북반구를 뒤덮어서

폭풍이 일고 날씨가 매우 안좋았다고 하네요

그래서이 화산 폭발로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죽은것보다

화산 폭발 이후 식량 부족이나 환경 변화와 같은 간접적 피해 때문에 사망한 유럽사람이

더 많네요

그리고 1816년은 여름없는 해로 기록되었다고 해요

정말 처음 듣는 이야기라서 저나 아이 모두 너무 흥미로웠네요

당장의 화산폭발로 많은 사람이 사망했을것 같은데.. 그 이후에 더 많은 사람들이 사망했다니..

제가 책을 훑어보면서 가장 좋았던 부분

아이가 궁금해했던 해파리에 관한 이야기였어요

가장 오래된 동물은 해파리

아마 영원히 살 수 있을것 같다는 해파리

자그마한 해파리인

터립토시스 도르니는 다치거나 늙어도 죽지 않는다고 해요

노화하는 대신 어릴때 모습으로 돌아가서 다시 살아난다고 하네요

늙은 해파리가 바다밑에 가라 앉아 해파리의 초기형태인 폴립 상태로 돌아가고

폴립에서 새로운 해파리가 자라나는데

이 해파리는 클론이라고 해요 늙은 해파리와 유전적으로 같다고 해요

삶을 몇번이고 다시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터립토시스 도르니는 사실상 불멸 이라고 하네요

이 이야기를 제가 과학잡지에서 잠깐 보고 집에와서 아이에게 이야기해줬는데

사실 설명을 잘 못해주겠더라고요

그냥 다시 최초의 형태로 변했다가 다시 자란다라고 알려줬는데

어떻게 해파리가 영원불멸의 삶을 사는지 그림과 쉬운 설명으로 자세히 알려줘서

아이가 너무 만족해했어요

그러면서 저도 생각한게 폴립상태로 돌아가는 부분을 연구하면

우리의 노화도 막을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그런데 아이는

엄마가 할머니에서 아기가 되면 자기가 키우고 또 엄마를 다 키우면 자기가 아기가 되면 엄마가 또 키운다고

그러면 영원히 함께 살수있지 않냐고 하더라고요

정말 너무 그럴싸했어요 ㅎㅎ

만약 그렇게 된다면 인류는 아이를 낳지않아도 계속 인구수가 줄지 않을테니… 인구감소를 막을수있긴하겠다는 생각이 문득…ㅎㅎ;;;

그리고 그렇게 되면 자신이 살아가면서 후회했던 부분들을 다시 도전하고 살아갈수있어서 더나은삶을 지향할수있을것 같았네요..물론 여러가지 문제도 있겠지만요

영원히 사는 해파리를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하다니~

어스본코리아 책에 너무 감사했네요

파란 하늘은 빛의 속임수라는걸 알고 계셨나요?

하늘은 사실 그 자체로는 색이 없어요

태양으로 부터 온 빛은 대기권을 통과할 때 주변으로 흩어지는데

 이때 가장 많이 흩어진 빛의 색이 비표면에 있는 우리 눈에 보이는 거라고 해요

하늘은 1조개가 넘을 만큼 셀수 없이 많은 기체 분자와 아주 작은 먼지들의 혼합물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너무 신기해요

아이도 너무 신기해 하더라고요

햇빛이 하늘에 닿으면

공기중의 기체 분자와 충돌해서 이리저리 흩어지는데 이때 빛이 분리되면서 여러가지 색이 나타난다고 해요

구름이 없는 날에는 보라색, 남색, 파란색과 같이

에너지가 높은 색이 낮은 에너지의 다른 색들보다 쉽게 흩어져서

공기중에 더 많이 퍼진대요

이 색들이 이리 저리 부딪히며 땅에 이른 결과로

하늘이 연한 푸른색으로 보인다고하네요

아이가 이해가 잘 안된다면서 몇번을 읽어달라고 했는데

정확히는 이해하지 못했지만

연한 푸른색이 흩어진 빗의 색이였다는걸 알게되었네요

정말 다양한 주제의 과학 상식들을 알려주다보니 이런것도 배우게 되네요

곧 다가올 미래에는 우주 엘리베이터 자동차로 우주 비행사들을 우주로 보낸다고 하네요

이렇게만 된다면 우주여행도 이제는 꿈이 아닐것 같네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너무 똑똑해서 의사가 죽은 아인슈타인의 뇌를 훔쳐 갔다고 해요

그의 뇌 일부는 따로 보존 되었고

과학자들은 아인슈타인의 뇌를 연구해서 천재성과 관련된 부분을 찾으려고 한다고 하네요

보통 천재는 단명한다고 했는데

아인슈타인은 7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으니

꽤 오래 살았던것 같아요

얼마나 똑똑했으면 뇌를 훔쳐갈까요?

목성에는 다이아몬드 비가 내릴지도 모른다고 해요

저희 아이는 그 비를 맞으러 가자고 ㅎㅎ다이아몬드 많이 주워와야겠다고 하는데

만약 인간이 목성에 갈 수 있게 된다면 제일 먼저 다들 다아이몬드를 탐낼것 같기도 했네요

그런데 다이아몬드 비는 무척 아프지 않을까요?

안그래도 단단한 다이아몬드인데 하늘에서 떨어지니..

어스본코리아 초등학생이 알아야할 과학 100가지 책에는

지금까지 아이가 들어보지 못한 과학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담겨있어서

아이가 새로운 책을 보듯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어려운 용어들을 설명해주는 센스까지

궁금한 내용을 따로 찾아볼수도 있었고요

책 외에도 어스본에서 추천하는 웹사이트를 통해서

과학에 관한 놀라운 사실들을 발견할수있다고 해요

다만 다 영문 ㅠㅠ

그래서 과학 100가지 책 외에 우리 몸 100가지, 우주 100가지 책을 필히 구매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죠

영문을 제가 일일이 번역해주는게 ..특히나 이런 전문적인 지식들은 더 어려우니..

아이들이 알기 쉽게 잘 번역해서 책으로 만들어 준 어스본코리아 출판사에 감사한 마음이 더 커졌네요 ㅎㅎ

저희 아이들 처럼 과학 이야기 좋아하신다면 이 책은 두번 세번 권해드리고 싶어요

직접 읽고 판단하세요~

분명 저처럼 ㅎㅎㅎ다른 시리즈들을 소장하고싶다는 욕심이 나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