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스쿨버스 ⑤ 뇌도 냄새를 맡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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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탐험대> 신기한 스쿨버스 ⑤  뇌도 냄새를 맡는다고?
조애너 콜, 크리스틴 어하트 글 브루스 디건,캐럴린 브래컨 그림 이한음 옮김 비룡소

 

신기한 스쿨버스를 키즈 책과 그림책으로 만나보았던 아이들. 이제, <과학탐험대>로 나온 신기한 스쿨버스도 접해봅니다. 혼자 읽기 시작하는 아이들이 읽기에 재미를 붙이며 과학적 지식을 접하기에 딱 좋은 시리즈 같아요!
이번에 만나본 책은 그 시리즈 5번째 책 ‘뇌도 냄새를 맡는다고?’입니다. 제목부터 흥미롭지요?

 

프리즐 선생님이 이끄는 반은 언제나 활기차 보입니다. 이번에는 눈, 코, 입, 귀, 혀 등의 그림이 교실에 붙여져 있고, 아이들은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네요!

 

 

프리즐 선생님 반의 제일 큰 특징은 뭐니뭐니해도 스쿨버스를 타고 가는 현장학습이지요. 신기한 스쿨버스를 타고, 이번에는 카드 빈칸 채우기 게임을 한다는데요, 어디로 가는 것일까요?

 

 

각 카드에는 감각에 대한 문장과 함께 빈칸이 있네요.
첫번째 카드. ” (      )는 모든 소리를 듣고 해석합니다.”
빈칸에 들어갈 말은 무엇일까요?
귀? 귓구멍? 속귀?

 

 

스쿨버스가 벌보다 작게 변해 친구의 귓 속으로 들어가네요! 흥미진진한 현장학습은 보는 이로하여금 즐겁게 책을 읽게 만들어요.

 

 

귀의 자세한 모습도 그림으로 만날 수 있지요. 그곳에서도 카드 질문을 만나네요.
“말소리, 빗방울 소리, 음악 소리 등 모든 소리는  (   )가 듣습니다.”
빈 칸에 들어갈 말이 점점 더 궁금해지는걸요?

 

 

 

두 개 카드의 답은 바로 ‘뇌’! 책 제목에서 벌써 눈치 채셨겠지요? 청신경을 비롯해 시신경, 촉각, 미각, 후각 을 차례로 살펴보면서 각 감각들이 어떻게 느껴지고 연결되는지 볼 수 있었어요. 공부라고 여겼으면 많은 부분 외워야 한다고 부담스러웠을 그 내용들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게 되는 것이 신기한 스쿨버스만의 매력인것 같아요!

 

 

책에는 두가지 이야기가 함께 들어있어요. 두번째 이야기는 거미에 관한 이야기 ‘거미줄을 빠져나가라!’입니다. 곤충과 거미의 차이점을 설명하시는 선생님의 모습 보이시지요? 거미는 곤충이 아니라는 말씀~!

 

요즘 부쩍 거미들이 많이 보이는 데, 거미들의 모습과 함께 이야기 해주기 좋은 책이었어요. (아침에는 잠자리가 거미줄에 걸려서 큰 거미가 감아놓은 모습도 보았는데… 사진으로는 담지 못했네요.)

 

샬롯의 거미줄이라는 책 아시지요? 영화로도 개봉되었던 이야기. 같은 이름의 ‘샬롯’아주머니는 거미를 연구하는 과학자로 등장하시네요~ 거미와 거미줄의 특성을 프리즐 선생님 반 학생처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익히게 되어요.

 

거미줄로 방탄복을 만든다는 것을 본 아이가 신기해 하네요! 가볍고 튼튼한 방탄복이 될 것 같은데요?! 스파이더 맨처럼, 거미에 물리면 거미처럼 거미줄을 만들 수 있게 될까요? 이건, 실험할 수 있는게 아니니 상상에 맡기고~~^^ <과학 탐험대> 시리즈로 새롭게 나온 ‘신기한 스쿨버스’시리즈. 역시나 기대했던 만큼 재미있고 유익한 이야기가 전개되네요! 그림책 보다 오히려 하나의 이야기에 집중해서 전개되어, 혼자 책읽는 아이들에게 주어도 좋을 것 같구요. 앞으로 나올 과학탐험대 신기한 스쿨버스 시리즈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