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본코리아의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과학 100가지. 정말 재미있고 멋진 이야기거리로 가득합니다. 게다가 깊게 들어가지 않고 호기심 자극을 콕콕해서 더 좋았어요 ^^. 저는 우리 어린이와 이 책으로 퀴즈 놀이를 하면서 즐겼습니다. 퀴즐 놀이는 즐거워야하니까 간단하게 OX로 했습니다. 문제는 우리 어린이가 내고 제가 맞추는 건데요 우리 어린이 曰

엄마는 기억력이 좋지 않으니까 한 문제도 못 맞춘다에 한 표!!

엄마 생각엔 적어도 한 문제는 맞출 수 있을 것 같은데? ^^

아냐, 그건 엄마의 착각

착각인지 아닌지 한 번 시작해 볼까요? ^^

퀴즈 1. 우리가 먹는 음식의 35%는 꿀벌의 활동에 의존해서 만들어져요.

X 25% – 딩동댕

꿀벌이 우리가 먹는 음식의 25%를 만든다로 합니다. 그런데 이 꿀뻘들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걱정스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ㅜㅜ

퀴즈2. 인터넷은 사람들이 정보를 공유하는 네트워크를 의미해요. 최초의 인터넷인 OOOO은 1969년에 개발됐어요.

음… 인터넷? 땡 넷마이너? 땡 음… 모르겠다. 땡

OX는 쉬운데 역시 빈 칸 채우기는 어려웠어요. ^^ 최초의 인터넷은 아르파넷은 1969년에 개발됐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전산과인 저도 오늘 처음 알았어요.

퀴즈3. 거미줄은 철사보다 세배가 강하다.

X. 두 배 – 딩동댕~~~

이 부분은 우리 어린이랑 내일은 실험왕 만화책을 보면서 읽었던 부분이라 정확하게 알고 있었어요. 거미줄이 철사보다 강하다니 정말 신기하지 말입니다. ^^ 이 책 재밌다고 하니 아빠도 합세합니다.

퀴즈4. 문어는 심장이 세 개다.

O – 딩동댕

아빠가 보시더니 문어는 심장이 왜 세 개냐고, 하나가 멈춰도 살 수 있을까? 하고 궁금해합니다. 저도 궁금해서 찾아보니 조개는 심장이 4개나 된다고 합니다!!! 오왕~ 이 외에도 재미있는 사실들이 엄청 많이 있습니다.

지구의 낮이 점점 길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하루가 24시간이지만 1억 8천만년 후에는 하루가 25시간. 시간이 좀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 때가 있는데 아주 아~~~~~~~~~주 오랜 뒤에 태어난다면 더 많은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악어는 입을 움직이는 신경과 눈물샘 신경이 같이 있어 먹이를 먹을때면 눈물을 흘린다고 합니다. 악어의 눈물이라고 나름 유명하더라구요.

이 다이아몬드 비도 솔깃했습니다. 우리집에 좀 내려주면 정말 좋겠는데 말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스본코리아에서 나온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과학 100가지. 정말 재미있고 유용한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