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팅 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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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득이],[가시고백] 김려령 작가의​

신작동화 “플로팅 아일랜드”를 읽어보았어요.

​뜰 부(浮) 자를 써서 ‘부유도’라고도 불리는 낯선 섬

 ‘플로팅 아일랜드’로 부모님과 여름휴가를 떠나게 된 강주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섬의 신비하고

비밀스러운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모험의 여정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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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무서운 이야기일까?

아님 신비한 이야기일까? 하고 궁금했는데

읽다보니 ​섬안에 다른섬이 있는 이중적인 구조와

그 섬안에서의 친구와의 우정​등을

재미있게 읽어볼수있어요

신비한 이야기라고 볼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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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영화로도 만들어진

완득이의 작가 김려령 선생님의 동화라서

더욱 기대가 되었고요

신비하지만 따뜻함이 녹아있는 이야기라고

느껴 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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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네 가족은 여름휴가를

아빠회사 신입사원이 추천한

부유도라는 섬에 가게 되었어요

섬에서의 재미있는 휴가를 기대했던 가족들이

일반 섬에서 볼수없는 다양한 것들을 보게 되네요.

 

통화,문자,인터넷 모든것이 안되는 이 섬에

마을 입구옆 어마어마한 쓰레기더미산까지

있는걸 보고 가족은 놀라게 되네요

하지만 마을에 들어가보니

전차 트램이 다니는 멋진곳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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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는 촌장님이 있고
학원크기보다 작은 호텔도 한군데 있어

강주네 가족은 그곳에머물게 됩니다.

준비해온 소세지와 바비큐를 해 먹으면서

섬 반대편에 보이는

쓰레기더미산 하리마을을 보며 이상한 느낌을 받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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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마을의 열한살 초이

일곱살 초아를 만나서

장작불에 구운 소세지를 나눠먹으며 친해졌어요

 

다음날 만난 초이가 감당하기에도 어마어마한

쓰레기를 혼자 옮기는것을 보고

강주네 엄마와 강주는 이상하게 생각했어요

강주는 하리마을을 찾아가 초이와 초아와

같이 바닷가에서 즐기며 놀다가 호텔로 가서

같이 더 놀려고 했지만

하리마을 사람은 호텔도 샘물도 먹을수없다는말에

의아해 합니다.

하지만 강주가 몰래 같이 호텔로 데리고 와서

짜장라면도 먹으면서 더욱 친한 친구들이 됩니다.

하리마을 사람들과 플로팅아일랜드안쪽에 사는 사람들이

서로 공유하며 살수없는것을 알고

섬안에 또 섬이 있고 그 섬밖의 사람들이

하리마을 사람들임을 알고 너무나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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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빠가 섬에서의 모든것이

이상함을 느끼고 돌아갈 배마져도

사원의 허락을 받아야하고

어떻게 섬을 나가야할지 고민할때

하리마을 친구들이 강주의 가족을 도와줍니다.

가족이 다녀온 섬이 둥둥떠다니는 섬이기에

다시 연락할 만날 방법은 없지만.

십년만에 열린 동쪽길을 통해

플로팅아일랜드에 갔기에

십년뒤~~

강주네 가족은 다시한번

그 섬에 가보기를 생각하며 이야기는 끝나게 됩니다.

책 이야기도 신비하고 재미있지만

곳곳에 있는 멋진그림도

이 책의 느낌을 한껏 더 살려주는거 같은 책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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