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제인간이 있다면?

시리즈 스토리킹 | 임은하 | 그림 정용환
연령 11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7년 9월 1일 | 정가 14,000원
수상/추천 스토리킹 외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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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심사위원 100명이 직접 뽑은 2017년 스토리킹 수상작’

복제인간 윤봉구

어린이 심사위원  100명이 뽑은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로

복제인간이라는 SF성장소설로

복제인간 윤봉구에 성장소설 아주 특별한 의미를 줄 수 있을 책으로 처음 출간 소식을 접하면서 기대된 책이랍니다..

과학자인 엄마가 사고로 남편을 잃고 봉구를 복제한다니 놀랍네요.

인간을 복제한다는 사실 정말 신선한 발상으로 천재과학자인 엄마이기에 가능한 것일지.

불가능한 프로젝트라 생각했는데 성공한 결과물 바로 윤봉구랍니다..

윤봉구에게는 자신과 똑 닮은 형과 귀여운 동생이 있었지요.

​정말 머리스타일로 구분할 수 있는 형이네요.

 

그렇게 봉구는 평범한 아이로 지내게 되는데 어느날

주인공 윤봉구는 일 년 전 우연히 엄청난 비밀을 알게된답니다.

엄마에 컴퓨터를 우연히 열어보다가 알게된 자신이 복제인간이라는 사실

봉구는 자신이 복제인간이라는 사실을 알고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요?

만약 우리가 그동안 알고있던 내가 아닌 복제인간이라는 사실을 알게된다면?

그동안 함께한 가족들에게 배신감이 느껴질 것 같아 화가날 것 같아요.

하지만 봉구는 자신이 봉구에 형이 아팠기 때문에 엄마가 봉구를 만들었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나도 힘들어 하게 되지요.

우리가 아픈 환자들을 위해 복제인간을 만들면 어떨까? 하는 영화를 보기는 했지만

정말 자신을 위해 복제인간을 만들어 둔다면 실현 가능하다면 인간을 인간이라 말하기 어려워질 것 같아요.

윤봉구에게 힘들고 공포스러운 시간을 잊게 해주었던 것이  짜장면으로

봉구에게는 짜장면을 먹으면서

 최고 요리사가 될 거라는 꿈을 놓지 않게 된답니다..

.

너무나도 재미있게 내용속에 빠져들어갔던 책으로

윤봉구는 평범한 소년으로

진짜루에서 짜장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내용을 마무리하게 되는데요.

윤봉구는 이렇게 자신에 자아를 찾아가면면서 성장해 나간답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윤봉구가 복제인간이였다고 해서

중요한 것이 바뀌지 않는 사실은

사랑하고있다는 사실이랍니다..

윤봉구에 엄마가 봉구를 만나게 된 것이 얼마나 행복이었는지를 말해주는 마음이 너무나도

따뜻하게 전달되었네요..

우리는 함께한 시간들로 서로 사랑하면 그 마음이 소중한 것으로 복제인간이던, 입양아이던

그런 것은 중요치 않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