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본] 요리조리 열어보는 컴퓨터와 코딩 – 컴퓨터와 코딩에 대해 쉽게 알 수 있어요
요즘 코딩교육에 대한 관심이 뜨겁지요
내년부터 의무적으로 코딩교육이 실시되면서 정말 다양한 책들이 나오고 있어요
저도 관련된 일을 하면서 초등용 코딩 책을 많이 접해보았는데요
흥미를 유지하면서 쉽게 코딩의 기본지식을 전달하는 책이 많지 않은것 같아요
이번에 아이들과 함께 읽어본 책은
어스본의 <요리조리 열어 보는 컴퓨터와 코딩> 책인데요
지난 번에 한번 소개해드린 플랩북의 한 종류로 컴퓨터의 기본을 알 수 있는 내용이예요
먼저 책을 함께 살펴보기 전에 아이 손에 쥐어주니
플랩 여는게 재미있는지 여기저기 열어보면서 관심을 보이네요
엄마가 컴퓨터를 하고 있으면 너무 신기해하면서 관심을 보이더니
컴퓨터 모양, 키보드 모양이 재미있나봐요
책은 컴퓨터가 무엇인지에 대한 설명부터 하고 있어요
내용이 딱딱할 수 있는데 플랩을 이용한 그림을 통해서 쉽게 설명을 해주니
처음 보는 용어도 어렵지 않게 알아나가더라고요
요즘 아이가 탭에서 그리기 앱을 통해 그림을 많이 그리는데요
딱 그 예시가 나오니
앱이 무엇인지, 프로그램이 무엇인지 알겠다고 해요
예전에 컴퓨터에 대해 처음 배울 때
하드웨어 부분이 참 어려웠는데요
컴퓨터 속을 직접 뜯어보는 대신 플랩으로 열어볼 수 있어요
다른 모든 부품들에게 지시를 내리는 CPU
아주 많은 것을 기억해야 하는 컴퓨터가 프로그램 실행 중에 정보를 저장하는 RAM 등
컴퓨터 전자부품도 알 수 있어요
컴퓨터의 작동 원리도 알 수 있어요
책처럼 서로 다르게 저장되어 프로그램 중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순서대로 실행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이 요리법도 비슷하다는 설명도 함께여서 이해하기 좋더라고요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 후에 코딩에 대한 설명도 나와요
처음 접할 때 좋은 스크래치부터 파이썬까지 여러 코딩 프로그램도 나오고요
코딩의 기본 구조인 순차, 반복, 선택이 좀 더 쉬운 용어와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는 것도 인상적이었어요
처음에 코딩이면 어려울거라고 생각했던 딸은
이 책을 보고 한번 해볼만한것 같다는 자신감도 갖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