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간의 힘겨운 시간을 보낸 봉구도
형아와 나란히 같은 병실 맞은 편에 앉았다.
만화책을 툭 던져주는 민구^^
그 속에서 형아의 사랑이 전해진다.
엄마의 노트북을 통해 민구도 다 알고 있던 봉구의 비밀
그렇게 그들은 진짜 형제가 되어가고 있었다.
너무나 똑같아 쌍둥이라고 오해받을 정도의
복제인간인 봉구.^^
하지만 보글보글 트레이트 마커인 머리가 구분을 해 주었지만,
이젠 아주 시원하게 스트레이트로 푼다.
깜짝 놀라 누가 누구인지 몰라보는 소라
ㅋㅋㅋㅋㅋ
왠지모를 웃음과 환희로 가득찬 이 장면도 정겹다.
너무나 똑같아 쌍둥이라고 오해받을 정도의
복제인간인 봉구.^^
하지만 보글보글 트레이트 마커인 머리가 구분을 해 주었지만,
이젠 아주 시원하게 스트레이트로 푼다.
깜짝 놀라 누가 누구인지 몰라보는 소라
ㅋㅋㅋㅋㅋ
왠지모를 웃음과 환희로 가득찬 이 장면도 정겹다.
그렇게 소라의 말을 전해듣고 진짜루로 다시 가게 된 봉구
회장님에게 매달리는 이 장면
ㅋㅋㅋㅋㅋ
그러나 현실은 짜장면 집에서 밑바닥부터 배우는 알바생
회장님의 버럭에 매달려야하는~
ㅎㅎㅎ
다시 예전의 봉구로 돌아온 것 같아서
기뻤다.
아주 매력적인 마지막 이 장면^^
열심 열심 요리에 열심인 봉구
양파도 잘 썰어야 하고
……
본래의 봉구로 돌아와 복제인간인지 뭔지에 대한 의혹의 또다른 편지를 받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하고 싶은 일에 열성을 다하면서 동화는 마무리된다.
가족의 사랑이란 힘으로 이겨낸 복제인간이란 이름
윤봉구
……
앞으로 가야할 험한 길이 남았지만
왠지 잘 헤쳐갈것만 같다.
진짜루의 회장 아들인 사장은 입양아이지만
그랬기때문에 봉구의 입장을 조금은 더 가까이서 이해할 수 있었다고 한다.
참, 이 캐릭터에게 전직 기자라는 직업을 갖게한 것도
결국 책 읽으면서 누가 범인이지? 하고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아하~
그래서였군^^
하고 맞아떨어진다.
참, 사랑스런 봉구의 캐릭터를 잘 그려낸 동화이다.
열두살 옆에 있음 콱 안아 주고 싶은 복제인간이다.
사실, 말이 그렇지
실제로 만나면 어쩔지 모르겠으나…
ㅎㅎㅎ
요즘처럼 과학이 발달하는 시대에 복제인간은 뭐 불가능하겠어란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