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라볼라 둥둥둥 은 총 9개 단편으로 구성되어있는 책이예요 ^^
장편인 책도 좋지만 아직 초등학교 저학년인 1호에게는 단편이 잘 맞더라구요
특히나 엄마가 읽어주길 바라는 1호의 입맛을 맞추려면 책한권을 한번에 다 읽기란 여간 힘든게아니라서
단편으로 하루에 하나씩 조금씩 읽어주면 아이도 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더라구요~
호같은경우에는 9개의 이야기마다 다른이야기가 있으니깐 힐라볼라 둥둥둥을 되게 재밌어하더라구요
아무리 9개의 이야기라고해서… 좋아하는건 아니예요. 9개마다 각각의 상상의 나래가 각자의 개성대로
펼쳐져있답니다 ^^ 정말 생각지도 못한일들이 일어나서 어른인 저도 빠져들었어요
각 단편마다 그림이랑 책의 내용이 절묘하게 잘 맞아떨어져요 ^^
힐라불라 둥둥둥 첨에는 제목보고 응? 그랬었는데 ^^ 상상력을 자극하는 책이라서 그런지
책제목도 한번 들으면 귀에 쏙쏙 들어오는 재미난 책이예요!!
힐라볼라 둥둥둥 책 대표 제목부터도 신기하고 알쏭달쏭한데 ^^
각각 단편에 해당되는 제목도 참으로 신기하고 알쏭달쏭이라서 아이의 호기심을 제대로 자극해주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