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아주 큰 공룡들을 큰 책으로 만나보는 어스본에서 만든 재미있는 공룡백과!
엄청나게 큰 공룡백과 3세추천도서로 딱!! 입니다^^
공룡에 빠져서 집에 있는 공룡책들은 죄다 읽고 섭렵한 윤서에게 어떤책을 보여줘야하나 고민하다가 믿고보는 어스본으로 골라봤습니다!^^
우선 어스본이라면 무조건 장바구니에 담고보는 자칭 어스본매니아~!ㅋ 이번에 구입한 책중 윤서가 매일 책장에서 꺼내보는 책인 엄청나게 큰 공룡 백과를 보여드릴까해요~^^
제목이 엄청나게 큰 공룡백과라서 뭐가 엄청나게 큰가 싶으시죠????ㅋ
3살짜리 아이 다리에 놓으면 다리를 다 덮어요~ㅋ
페이지는 14쪽으로 그렇게 많지는 않은데 책 제목답게 안의 내용은 백과라는 말이 딱 어울릴정도로 알차답니다~!
첫장을 넘기면 아주 먼 옛날, 지구에 사람이 살기 전에 공룡이라는 동물이 살았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아이들을 공룡의 세계로 인도합니다^^ 이 책은 공룡을 땅위의 공룡, 하늘을 나는 익룡, 바닷속의 동물로 나누어서 알려주고 시대별로도 알려주고 있어요.
엄청나게 큰 공룡들을 플랩을 이용해서 정말 크고 섬세하게 잘 그려줘서 정말 좋아해요~!^^
매일매일 책장에서 자주 꺼내서 보니까 제가 너무 잘 사준것 같아서 뿌듯한 엄청나게 큰 공룡백과!!!
네… 우선 펼치면 매일 보는 책이라 이제는 외우지만 그래도 “엄마! 티라노사우루스는 어디있어?” “엄마! 얘는 누구야?” “엄마! 안킬로사우루스 맞지?” 하면서 보고 또 보고 묻고 또 묻는답니다. 덕분에 저도 공룡이름을 이제는 제법 외웠어요^^;;ㅋ
플랩을 열어보면 이렇게 실감나게 그려진 공룡들…!!ㅋ 양옆으로 펼치는 플랩도 있고, 길게 펼치는 플랩도 있어서 이리저리 보는 다양한 방법도 쏠쏠하니 재미있어요^^
또한 이렇게 시대별로 공룡들을 그려줘서 시대흐름으로 정리하기도 좋더라구요.
맨 마지막장에 엄청나게 긴 공룡발자국이라고 이 발자국이 티라노사우루스의 실제 발크기라고 하더라구요. “윤서야. 이게 티라노 사우르스 발자국이래! 엄청 크지?” 했더니…
책 위로 올라가서 자기 발을 올려보고는 “엄마! 티라노사우루스 발은 큰데 윤서 발은 작어!” 하면서 크기 비교도 하고 티라노사우루스가 큰 공룡이였다는걸 이렇게 짐작해보기도해서 더욱 재미있는 책입니다^^ 아이가 공룡에 관심을 보인다면 어스본의 엄청나게 큰 공룡 백과 추천합니다~!^^ 정말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