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을 좋아하는 3세 아이들에게 추천!-어스본의 여기는 동물들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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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첫 과학 플랩북 어디어디 숨었니? 여기는 동물들의 집 (보기) 판매가 9,900 (정가 11,000원) 장바구니 바로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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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 책을 고를때 몇가지 기준이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출판사. 저는 어스본이라는 이름이 적혀있으면 그냥 무조건 고릅니다. 어스본의 책은 그림도 예쁘고 책의 구성도 너무 좋아서 윤서에게 보여줬을때 항상 반응이 핫한 책입니다.ㅋ 그런 어스본의 책들 중 이번에 만난 책은 <어디어디 숨었니? 여기는 동물들의 집>입니다.

어디어디 숨었니? 에서 보시면 알 수 있지만 이 책은 플랩북입니다. 그래서 아이가 넘기며 뒷면에 숨어있는 그림을 찾는 재미도 쏠쏠하고 이 책으로 까꿍놀이를 하기에도 너무 좋아요^^

플랩도 열고 구멍을 통해 손으로 촉감도 느껴보고… 정말 어스본책은 요리봐도 조리봐도 너무 마음에 듭니다~

그림이 따뜻하고 글씨도 작지만 뚜렷하고 예뻐서 아이랑 읽기 좋은 책이예요^^

올챙이가 크면 개구리가 된다는걸 아는 윤서는 “올챙이가 많아!” “ 올챙이가 커서 개구리가 됐어!”라고 하면서 정말 좋아하더라구요^^ㅋ

강가에 사는 동물들의 모습. 아무래도 어스본이 영국출판사이다보니 우리가 익숙한 동물들도 있지만 익숙하지 않은 동물들에 대한 내용도 나와요. 비버는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동물이지만 이렇게 책을 통해 알게되는 것도 책으로 배우는 또 하나의 묘미이죠^^

물가에 살지만 비버의집 안은 따뜻하고 물기가 없다는 사실도 알게되구요~

어디어디 숨었니? 동물들의 집은 단순하게 덮여있는 플랩북이 아닙니다. 섬세하고도 구석구석 작은 곳까지 신경을 많이 썼다는 것을 알 수 있는 플랩북이예요. 누가 커다란 잎을 접어서 천막 집을 만들었을까요? 커다란 잎 사이로 보이는 저 동물은 과연 어떤 동물일까?? 하면서 호기심으로 가득하게 만들어서 플랩을 넘겨보면…..

아주 작은 천막박쥐라고 하네요!^^ 이 뒤에 누가 숨어 있는지 알게 되면 “천막박쥐 있~~~다! 없다!” 하면서 플랩을 덮었다 열었다 반복하며 까꿍놀이도 하고… 너무 좋아하는 책이예요

자기 자리에 앉아서 책을 넘기고…

“엄마! 여기 말이 숨어있다!” 하면서 저 작은 손으로 플랩을 넘기니 책을 보면 소근육도 저절로 자극하죠^^

“엄마 이건 뭐야?” 하고 궁금증을 가지고 물어보고… 저는 읽고 대답해주고… 책을 읽으며 서로 대화할 거리도 많아져서 저는 이 시간들이 참 소중합니다~!^^ 저희아이는 어스본플랩북을 제법 많이 가지고 있는데 2살이였던 작년까지만해도 플랩을 넘기는것도 힘들어했는데 3살인 지금은 혼자서 잘 넘겨보고 모르는건 질문도 많이 합니다. 2살아이도 좋지만 3살, 4살 아이에게 책이 가지고 있는 즐거움을 알려주고 싶으시다면… 어스본의 플랩북 어디어디 숨었니? 여기는 동물들의 집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