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라볼라 둥둥둥 상상의 세계 속으로 푸욱~~♬

시리즈 일공일삼 시리즈 17 | 신나군 | 그림 김성희
연령 9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7년 9월 1일 | 정가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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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라볼라 둥둥둥!

제목부터 정말 무슨 뜻인지 책을 보자마자 넘 궁금하더라구여~~~~

 

 

 

게다가 글 쓰신 작가님의 이름이 …..이거 실화 맞냐?^^

신나군 작가님 ㅎㅎㅎ

필명처럼 춤을 추듯 그림을 그리듯 글을 쓰고 싶으시다는데

성격이 긍정적이고 낙천적이신게 팍팍 느껴지더라구여^^

그래서인지 이 책의 느낌도 그런 긍정의 기운이 마구 샘솟는 듯하네여^^

 

 

 

 

 

차례에 나오는 제목을 보면

힐라볼라 둥둥둥을 제외하고도 제목이 다 신기하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제목들이 가득하죠^^

기발한 상상으로 마음을 웃기고 울리는 단편동화 9편이 담겨 있다니

초등학생 창작동화 딱 추천할만 한 거 같아요*^^*

 

 

 

 

 

책 마지막 부분에도 제목별로 간단하게 줄거리가 나와 있어서 이야기를 상상해볼 수 있더라구여

삐리뽀라 삐리뽀 ㅋ

삐리삐리 삐리삐리삐리 ~ 로봇이 나올것만 같은 느낌 ! ㅋ

요즘 욱이랑 창작책을 덜 봐서인지 더 기대되고 신선함이 마구 느껴지니

요즘같은 삭막한 세상에 더욱 필요한 이야기들이겠구나 싶더라구여^^

 

 

 

잠자리 동화로 읽어주면 더욱 좋은 힐라볼라둥둥둥~

자기 전 우유 마시며 욱이랑 같이 읽어보았어요^^

글밥이 이제 좀 제법 되고 그림은 많이 줄어든 그런 책이라

욱이가 혼자 다 읽긴 어렵기도 하고 저 또한 한 번에 책 다 읽어주다간 목이 아파서 ㅋㅋ

하루에 하나씩 제목별로 나눠봤답니다^^

 

 

 

양반다리를 하고 뭔가 떠 있는 듯한 느낌의 그림~~

구름 속에 있으니 공중부양 중이신가요?^^

 

 

 

 

 

진짜 마법사인 아빠를 둔 딸 딸의 이야기 『힐라볼라 둥둥둥』

아빠가 마법사이지만 그 능력이 제대로 발휘되지 않아 힘들어하는 아빠에게는 관대한 엄마,

카드 마술사가 되고 싶은 딸에게는 반대표를 선사하는 엄마…

​딸만큼은 평범하게 아빠처럼 살지 않았으면 하는 엄마의 마음이겠죠

 

아빠의 공중 부양을 위한 마법 주문인 “힐라볼라 둥둥둥!”

정말 이 주문이면 동동 떠오를 수 있을까요?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이는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이 정말 방가운

신나군 작가님의 이야기 하나만 읽어봐도 넘 흥미롭고

욱이는 오늘 밤 꿈 속에서 하늘을 날아다닐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라네여^^

 

 

 

 

<푼푼이가 왔다>

 

이 이야기는 엄마 아빠의 관심을 제대로 못 받는 초아가

상상속의 친구를 만나게 된다는 이야기 같아요

그림만 봐도 요즘 시대의 슬픈 장면이…

스마트한 세상이 불러온 스마트한 밥상 풍경?

엄마 아빠는 밥 먹으며 스마트폰에 집중하고 초아에게는 밥만 먹으라고 성화를…

넘 슬픈 설정이자 현실이다 싶어서 맘이 좀 그렇더라구여

전 이런 장면 볼 때마다 혹시나 욱이가 저에게 엄마도 그러잖아 이 소리 할까봐

두근두근 한답니다^_^;;;;;반성하고 아이 앞에서 휴대폰 보는 일은 줄여야죠 ㅠ

 

 

 

 

 

 

 

이런 현실에서 초아가 밥상에서 만나는 친구를 상상해낸 것일까요?

푼푼이 숟가락까지 챙기며 손님을 맞이하는 초아…

기발한 이야기 소재에 놀라움이 가득하네여^^

 

 

 

 

상처 난 마음을 보듬는 판타지부터 미래를 담은 SF까지

다양한 감정을 어루만져주는 이야기 아홉 편이 담긴

초등 창작동화 힐라볼라둥둥둥!

잊어버렸던 상상의 세계로 어린이들을 초대하는 재미난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