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느낌의 동화 한편을 느끼다

연령 4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7년 8월 30일 | 정가 13,000원
수상/추천 아침독서 추천 도서 외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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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멋진날은 언제일까요?

제게 멋진날은  아이가 환한 미소로 절 반겨줄때죠 ㅎ

오늘도.. 이렇게 멋진날 책을 들고 저에게 밝은 미소를 짓는 아이가 참 이쁩니다 ㅎ

더불어 그림을 보며 상상의 나래로 동생에게 책 읽어주는 모습도 최고죠 ㅎ

큰애 작은애 함께 보는 오늘의 동화는… ‘이렇게 멋진 날’
정말 멋진날이네요 ㅎㅎ

아이가 먼저 한페이지 한페이지 넘겨보는데

살짝 뒤에서 봐도 그림이 참 이뻐요

이렇게 멋진 날은 뉴욕 타임스 우수 그림책, 보스턴 글로브 혼 북 명예상 수상,

 한국인 최초 2016 안데르센 상 최종 후보 선정 작가 이수지와

ALSC, 스쿨라이브러리 저널, 퍼블리셔스 위클리 등에서 수많은 찬사를 받은 리처드 잭슨의 작품으로

 한국과 미국 동시 출간! 된 책이에요

멋진 날이란 제목과는 다르게 비내리는 모습의 표지인데요

기존의 책표지와는 조금 다른 느낌…

제목도 멋진!  두 글자에만 엠보싱으로 유광처리가 되어있어요

새책을 살때 요런 띠가 있으면 먼가 조금더 인기 있는 책 같은 느낌이 들죠

예전엔 광고니 추가비용들면서 왜 이런걸 하나 싶었는데

오늘 이책을 볼땐 띠와 책이 하나된 느낌으로 이어진 그림덕인지.. 조금더 색다르게 다가오네요

아이를 위한 아이 책이다 보니 마무리는 깔끔하게 잘 되어 있어요

하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볼땐 모서리 부분은 아무리 둥글어도 조심해야겠더라고요

표지에서부터 이어진 비는… 책 안에도 계속 이어져서 검은 비가 내려요

먹구름에 폭우에 비가 오기에 아이들은 집안에만 있기 답답해 하죠!

그런 느낌이 바로 묻어나요

주륵주륵 비가 오는날.. 밖에 나가 놀지 못해 답답한 아이들이지만

집안에서도 재미있게 노는 아이들~

가장 크게, 가장 높게 오감을 활짝 열고 자연과 하나되어 뛰어노는 건강한 아이들 모습은

그림만 봐도 저절로 행복한 미소를 띠게 만들어요

그리고 비가 그친뒤 맑은 하늘을 보며 밖에 나가 재미있게 노는 아이들~

언제 어디서든 장소 와 시간, 날씨를 가리지 않고

오늘이 즐겁고 오늘이 전부인 아이들은 마냥 행복해요!

책을 보는 것만으로 저에게도 미소와 행복을 안겨주는 그런책!
아이도 책을 읽더니 즐겁다며.. 갑자기 책 속의 아이들 처럼 뛰어다니는…

그냥 봐도 좋은 그런 느낌… 책도 내용도 그림도 비오는날 수체화같은..

글밥은 거의 없는데 기존에 보지 못했던 색다른 느낌의 동화 한편을 본 듯한

아이 책은 아이책이구나 싶었는데..

아이가 봐도 제가 봐도 좋은 책.. 그리고 별거아닌데 싶지만 읽고나면 감동이 남는책

아이와 두고두고 읽고 싶은.. 소장하고픈 그런책을 만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