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팅 아일랜드 :비룡소 청소년신간

시리즈 일공일삼 시리즈 50 | 김려령 | 그림 이주미
연령 11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7년 8월 1일 | 정가 12,000원
수상/추천 경남독서한마당 선정도서 외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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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팅 아일랜드
​비룡소 청소년신간
yes24에 들어가보면 메인페이지에서 볼 수 있던
플로팅 아일랜드
바다와 통통배가 있어서 난민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이 책의 내용은 신기루 같다
아빠가 우연하게 소개받은 섬으로 휴가를 떠나게 된 가족들
부유도
그 섬으로 가기 위해 오랜만에 들뜬 마음으로 짐을 싸고 설레는 마음으로 섬에 들어갔다
하지만 몇번을 배를 타고 또 타야 했는지
왠지 모를 불안감과
나오기도 참 힘들겠다 라는 생각도 들었다
부유도의 유일한 숙박시설
호텔에 짐을 풀었는데 그 호텔 주인 할아버지 할머니..
호러블하기도 하고.. 할머니 손에 쥔 열쇠 꾸러미가 마치 감옥의 간수같은 느낌이 든다
처음에는 내용이 즐겁고 들뜬 가족들의 모습이 나오기 때문에 잘 못느꼈는데
지금 다시 보니..
플로팅아일랜드는 비밀이 있다
바로 떠 있는 이 섬은 바로 계급이 있다
섬의 앞부분에 사는 사람과
섬의 뒷부분에 사는 사람들
이 페이지는 섬의 뒷부분에 사는 사람들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나와있는데
조금 끔찍하다.. 평생을 이렇게 살아야 하다니..
그리고 자기와 관련된 사람들때문에 거기에 맞춰서 눈치보며 살아야하는 당연함이
다른 사람을 얼마나 쉽게 지배할 수 있는 수단이 되는지 느껴진다
섬의 비밀의 추악함을 알게 된 식구들의 탈출
휴가가 아닌 이제 생사를 위한 탈출로 이어지게되었다
마지막 무사히 집으로 돌아온 가족들..
할머니가 준 열쇠를 보며 그 호텔에 전화를 해봤지만
그런 섬 자체가 없다..
하지만 아무도 모르게 그 섬으로 가는 길을 자세히 적어둔 주인공의 일기장을 보며
10년뒤 다시 그 섬으로 가서 열쇠가 맞았던 그 방에 들어갈거라고 다짐하는 부분..
신기루처럼 사라진것같지만
내가 직접 느끼고 접한 것이기에 다시한번 확인하고 싶어질거 같다
나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