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랩북, 접힌부분을 열었다 닫았다 하며 내용이 이어지기 때문에 까꿍책이라고도 하죠.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해서 아이의 흥미유발에 도움을 주고 눈과 손의 협응력을 향상하는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어요. 3세에는 동물과 자연에 대해 탐구심이 생기는 시기!
3~4세를 위한 추천도서로동물에 관한 플랩북을 준비해봤어요.
어스본 코리아 어디어디 숨었니? 여기는 동물들의 집
아이에게 보여주기 전에 먼저 살펴보았습니다.
플랩과 구멍 속으로 배우는 우리아이 첫 지식 그림책이란 스티커가 붙어있었는데,
표지에서부터 구멍이 등장해서 호기심을 자극해요.
2014 Practical Pre-School Awards 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하니 기대감에 차서 책을 열어보았어요.
바닷 속 페이지
플랩에 컷팅되어 있는 구멍들도 단순한 게 없고 작품 같았어요.
본문에는 천막박쥐, 원숭이, 재규어가 등장하는데 그림에는 그 외의 동물들
ㅡ개구리, 장수풍뎅이, 뱀, 도도새, 나비ㅡ도 있어서 다른 이야기들도 곁들여 줄 수 있어요!
혼자 살펴본 후에 아이와 함께 읽어보니
플랩도 혼자 열었다 닫았다하면서 히히힝 말 소리도 내보고
구멍에도 뭐가 있나 만져보며 탐색해보고, 이게 뭐야? 이게 뭔데? 하네요. (뿌듯)
이제껏 봐 온 플랩북과는 차원이 달랐던 어스본 플랩북!
다른 플랩북도 구매하고 싶어져서 알아보는데 가격대도 착해요.
그림도 좋지만 컷팅되어있는 면 하며, 플랩과 구멍들도 모두 하나하나 아이를 생각했다는 느낌!
아이도 좋아하고 탐구심이 솟아나는 어디어디 숨었니? 여기는 동물들의 집
3~4세 유아도서로 완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