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멋진날

리처드 잭슨 글 이수지 그림.옮김

비룡소

비가 오는 날 비가 오는 날 지루 한 아이들 …

무얼하며 시간을 보낼까요

뱅글뱅글 돌았다가 춤도 추고,

밖에서는 첨벙첨벙 뛰어요

룰루랄라 큰소리로 노래도 합니다.

주룩주룩 창밖은 먹구름이 가득 비가 와요

아이들이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있어요

지루한 시간 무얼할까요

집안에서 할수 있는 다양한 놀이를 찾아보고, 놀이를 해봅니다.

비가 오는 밖에 우산을 쓰고 나가서

첨벙첨벙

잠시후 먹구름이 지나가고 날이 맑아졌어요

사르르 빛나는 햇살과 시원한 바람 비가 오는 날은

밖에서 못놀아 싫어하는 아이들이 많을 거에요

하지만 이 책은 비가 오는 날에도

집에서든 밖에서든 재미있게 놀수 있다는 걸

알려주고 있어요

먹구름이 가득 비가 오는 날 도 충분히 멋진날이 될수 있어요 ^^

이렇게 멋진날 우리는 무얼하며 놀까 생각해보고

이야기 나누어보았습니다.

잠자기 전에 읽고, 머리맡에 올려 두고 잠이 들었어요

지금쯤 저희 아들도 즐겁고 멋진날을 꿈꾸고 있겠죠 ><

먹구름이 몰려오든 폭우가 쏟아지든 다 멋진 날인 아이들.

오늘이 즐겁고 오늘이 전부인 모든 아이들에게

- 이 수 지 -

책의 맨 뒤에 있는 글 귀처럼

날이 좋든 날이 좋지 않든

언제나 즐거운 날들이 되길 바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