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범스.29 옆집의 유령~

시리즈 구스범스 29 | R.L. 스타인 | 그림 안경미 | 옮김 이원경
연령 9세 이상 | 출판사 고릴라박스 | 출간일 2017년 9월 28일 | 정가 8,500원

구스범스 29  옆집의 유령

구스범스 시리즈 29번째…

겉 표지만 보아도 오싹하고 서늘한 것이 기대되는 책이에요..

10월은 할로원이 있어서 더욱더 읽음 좋은 책인거 같아요..

구스범스 29번째 옆집의 유령을 드디어 만나게 되었어요..

구스범스는 해리포터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팔린

어린이 책이라고 합니다..우와~ 어린이들한테 인기가 장난아니게 많은거 같아요..

처음 읽으면서 꿈인데도 넘 생생한 느낌이 마치 내가 꿈을

꾸는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화염에 휩싸인 내가 마치 책속에 있는듯한 착각을

하게끔 글로 표현을 해놓았어요..

주인공인 해나는 꿈에서 깨고

난뒤 지루한 일상이 며칠 이어집니다..

그러던 어느날… 옆집에 대니라는 아이가 나타나게 되지요..

무료한 일상에 갑자기 날아든 대니라는 옆집아이..

대니가 나타나면서 이상한 일이 연속으로 일어나게 되네요..

훌쭉한 검은 형체가 나무가지처럼 앙상한 두 팔을 뻗고

해나에게 손짓하며 속삭입니다..해나야~

비명을 지르며 달아나는데 다리에 힘이 빠져 움직이기 어려웠어요..

 

집으로 와서 옆집에 새로운 가족이 이사왔다고 말합니다.

누가 이사왔다고???

내 또래 남자아이에요..이름은 대니구요. 붉은색 머리에

주근깨가 많아요…

근데 우린 본 적도 없는데 언제 이사 왔을까요??

의문이 생깁니다..

이렇게 해서 해나는 대니를 감시하기로 했어요..

하지만 감시 작전은 실패로 돌아가게 되죠..

​점점 검은 그림자가 나타나는 횟수가 늘어나면서 긴장감이

높아지는거 같아요..

섬뜩하고 시커먼 형체가 해나의 꿈까지 따라왔다.

검은 형체의 눈이 그 불보다 더 빨갛게 빛나며 해나

 쪽으로 다가왔다. 점점 더 가까이,점점 더 가까이 다가왔다.

결국 해나는 숨을 헐떡이며 잠에서 깨어났다.

 
                                       대니에게 가서 너 유령이니?? 직접 물어봅니다..

근데…..손이 몸을 통과하게 되면서 오히려 대니가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대니는 유령이 아니야, 이제야 진실을 알았어. 대니는 유령이 아냐

내가 유령이었어!…

대니와 친구들이 체즈니 아저씨집에 복수하러 갔습니다.

근데 아주 한순간의 실수로 불이 나게 되었어요..

친구 두명은 무사히 빠져나왔는데 대니가 화마에 갖히고 말았습니다.해나는 용기를 내어서 화마속으로 들어 갔습니다.

다급해진 해나는 양손을 뻗어 검은 형체를 옆으로 밀치고

두려움을 억누르면서 두 손을 들어 얼굴을 잡아당겼습니다.

놈의 얼굴을 가리고 있던 어둠이 걷히자 대니의 얼굴이 드러나게 되었지요!.

해나는 숨을 참고 눈을 감은 채 대니를 끌고 나갔습니다.

넘무 뜨거워서 살이 탈 것만 같았지만 힘을 내어

불길을  가로질러 나왔습니다.

있는 힘을 다해 대니를 끌고 갔습니다.

창가에 다다르고 나서야 눈을 떳습니다.

무사히 밖에 나왔습니다.

고마워 해나.

해나의 얼굴에 미소가 번지게 되지요..

 

나랑 우리 가족이 오 년 뒤에 돌아온 이유를 알겠어.

대니가 우리처럼 화재로 죽는 걸 막으려고 온 거야..

멀리서 해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립니다. 상냥하고 귀에 익은 목소리입니다.

돌아갈 시간이란다..이제 떠나야 해..해나 돌아갈 시간이야..

이렇게 이야기가 끝이나네요..

벌써부터 30권 공포의 탑이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