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가 크면 실망한 크다는게 정설이지만 절대 실망 시키지 않는 신기한 스쿨버스 시리즈..
신기한 스쿨버스 시리즈는 신기한 스쿨버스 키즈 부터 콜디컨까지 아이가 아직 까막눈일때부터 들고와 읽어달라고 하면 참 재미있는 책이긴 하지만 내심 2권 이상 읽어주기가 부담스러웠던 책^^;
그러나 책 많이 산다고 한마디 하던 남편도 신기한 스쿨버스 시리즈를 보더니 정말 재미있고 좋은 책이라며 이런 책은 많이 보여주라고 읽어주기 힘들지만 자발적으로 아이에게 책을 읽어줬던 추억이 깃든 시리즈..
이미 집에 신기한 스쿨버스 30권과 콜디컨 11권이 있는데 요근래 과학탐험대 시리즈로 한권씩 나오고 있는데 이게 벌써 6권째다. 키즈와 콜디컨 중간정도인가보다..
과학탐험대 신기한 스쿨버스 6. 우르르 쾅쾅 날씨 탐험
주인공들은 특이한 프리즐 선생님과 리즈, 신기한 스쿨버스와 호기심 많은 아이들..
과학탐험대 시리즈는 한권당 하나의 이야기가 아닌 두개의 이야기가 연달아 나오고 있는데 6권에서는
우르르 쾅쾅 날씨 탐험, 휙휙 바람을 타고 두가지 이야기가 나온다.
날씨와 바람.. 왠지 연관성이 있는 듯 해서 보기에 더 좋았다.
진짜 저런 과학선생님이 있으면 흥미가 확 늘거 같은 프레즐 선생님과 함께 하는 체험 학습..
이번엔 재미있는 이야기와 과학적인 지식 습득 외에도
공기 중에 물이 있다고요? 구름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번개에 전기가 흐른다고요? 천둥은 어떻게 소리를 낼까? 먹구름은 왜 회색일까요?
이야기 중간 중간 궁금한 것들에 대한 아이들의 한장 짜리 레포트가 정리되어 있어서 책을 보고 난 후 아이들과 하나의 질문을 가지고 우리만의 답안지 작성하는 재미도 솔솔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