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희 집에 첫째 아기사과가 가장 자주 하는 말이..
엄마 우리 캠핑도 가자??!!! 이겁니다 ㅎ
캠핑을 하는게 그렇게 멋있어 보이고 재밌어 보이는지..
아무리 좋은 숙소를 잡더라도
텐트 치고 자는것만 못해보이나봐요 ^^;;
아직 둘째사과가 어려서 .. 텐트치고 야외 캠핑은 도저히 엄마인 제가 자신이 없는데 ㅠㅜ
내년에는 꼭 캠핑을 떠나봐야 할 것같은 느낌적인 느낌이에요. ㅎㅎ
그런 저희 집에 도착한 책 입니다
“우리가족 캠핑 여행”
이럴수가 ㅎㅎㅎㅎ
저희집에서는 더욱 캠핑 붐이 일어났지요.
그런데 제가 봐도 참 재밌어 보이는 가족 캠핑이에요. ^^
임신 출산을 연달아 겪다보니 – 도와주시는 분들이 같이 떠나는 여행이 아니면
갈수없는 상황이 4년 정도 였던거 같은데요.
그러다 보니 집에 있기 좋아하는 저도 여행이 많이 고팠나봐요. ^^
게다가-
책에서 작가님은 미국여행을 떠나십니다.
얼른 들춰보고 싶은
“우리가족 캠핑 여행 “
전 .. 왜 저 여유로워 보이는 엄마만 눈에 들어오는지요. ㅎㅎㅎ
저도 불 옆에서 아이들 마쉬멜로 구워먹으라고 놔두고
커피마시는 날이 오겠지요. ㅋㅋ
지금부터 갈 미국 여행을 담은 지도입니다 -
이 책의 특이한 점은 ^^
만화 형식인데 거기에 일기를 더했다는 점이에요. ^^
그래서 저도 같이 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일기를 하나하나 써가는데다
만화 형식이다보니 행동이나 위치의 변화가 더욱 와닿았던거 같아요.
ㅎㅎㅎㅎ
역시 아이들의 만국공통어는
귀신놀이인가요. ㅎ
저희집 두 아기사과들도 아이언맨, 토르 손전등 하나씩 사줬더니
날마다 그림자놀이하고, 귀신놀이 해요 ^^
그리고
두근두근. 여행 떠나기 전날밤의 설레임이 공감이 됩니다.
저희 집 두 아기사과들도
저렇게 업어달라, 안아달라 할거같은 이 기분..
두 자매는 용감했다!!!!
저희 집 두 사과형제들도
좀더 크면 저런 모습을 기대해도 될까요. ^^
샌프란시스코. ^^
여행부심이 마구마구 생깁니다. ㅎ
로스앤젤레스네요.
보면서 참 특이하다- 싶은 책이었어요.
작가님의 개인적인 경험을 직접 그려내신거 같은 기분이구요.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면서 캠핑하고 한 이 추억이 얼마나 소중할지..
저도 아이 소원대로 내년에는 실행해볼까해요. ^^
힘들고 불편한 점도 다같이 추억이 될 거같은 기분입니다.
그림책의 힘이란 참 대단한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