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에 저어새섬이 있어요 – 우리 환경 생태 그림책

시리즈 자연은 가깝다 4 | 남선정 | 그림 문종인 | 기획 김나현
연령 5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7년 9월 30일 | 정가 11,000원
수상/추천 아침독서 추천 도서 외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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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도시에 저어새섬이 있어요 – 우리 환경 생태 그림책
멀리 가지 않아도 자연은 늘 우리 가까이에 있어요!
9년간 관찰해 저어새 한살이를 오롯이 담은 비룡소의 생태 그림책 소개합니다.
저어새는 국제멸종위기종 1급, 천연기념물 205호라고 해요.
이름도 처음 들어보고 우리 주변에 이런 새가 살고 있는지조차 몰랐는데요.
저어새가 살고 있는 호수에 사람들이 섬을 만들었어요…
그러자 민물가마우지가 들어와 똥을 싸대서 나뭇잎이 말라죽고
한국재갈매기도 찾아와 섬바닥에 둥지를 틀고 새끼를 키우는 등
저어새들의 생태와 환경에 변화가 오기 시작합니다.
저어새가 섬을 찾아 왔어요.
한국재갈매기와 다른 새들과 공생하기로 한 저어새.
잘 지낼수 있을까요?
새와 자연 그림이 너무 섬세하고 색감이 생생하면서도 포근해서 아이가 좋아해요.
저어새가 둥지를 만들고 알을 품는 모습이에요.
두루미같이 생기기도 한 저어새.
둥지를 만들고 알을 품는 부부의 모습이 여느 새와 같이 사랑스럽네요.

저어새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으로

전 세계에 약 3,900마리(2007년 1월 조사)만이 남았는데

이 중 대부분이 한국에 살고 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저어새가 새끼를 키우기가 쉽지가 않아 보여요.

​자동차 소리도 시끄럽고 다른 새들의 방해가 많아요.

비가 많이 와서 호수가 물에 잠기기도 해요 ㅠㅠ

점점 무더워지면서 호수 물이 냄새가 더 심해져요 ㅠㅠ
어린 저어새가 잘 자라기 위해서는 역경이 많이 있죠.
저어새가 번식하기 위해서는 갯벌이 보호되어야 해요.
갯벌에서 게와 망둑어, 새우 등을 많이 먹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도시와 어우러진 섬의 풍경이 너무 멋있지요?
노을과 파란 하늘이 너무 좋아서 한참을 들여다 보았어요.
저어새들은 늦가을에 남쪽으로 날아가고 내년 봄에 다시 돌어올 거에요.
저어새 정보를 가득 담은 권말 부록.
요런 부록, 넘 맘에 들어요^^
저어새섬에 날아드는 철새들과 저어새의 위태로운 모습을 통해
보호하지 않으면 사라져 버릴지도 모르는 천연기념물 철새들의 삶을 새로이 조명한 책,
“도시에 저어새섬이 있어요”
1~3권도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