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훈이와 두꺼비가 만나는 것으로 이야기 시작..
램프의 요정 지니처럼 소원을 들어주긴 하는데 개수 제한이 있는게 아니고 두꺼비이기 때문에 사소한 소원만 들어줄 수 있다는데.. 과연 사소한 것의 기준이 뭘지..
훈이의 소원은 짝꿍이랑 다시 친해지는 것..
그러나 두꺼비 왈..
친구가 화가 많이 나서 어렵겠답니다.
다음 소원은 시간표 바꾸기.. 그러나 그것도 거절..
급식 식단 바꾸기는 편식은 보통일이 아니기 때문에 어렵답니다.
사소한 소원만 들어준다고 하지만 평소 이룰 수 없는 소원을 말해봄직도 하나 훈이가 말하는 소원들은 잘 이해가 안가는 측면이..
그리고 결국
소원이 이루어집니다.
그 소원은 사소한 것이긴 하나 훈이가 원했던 어떤 소원과 밀접한 연관이 있고..
아이가 원한다고 무조건 다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는 걸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그림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