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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표지그림이 호감이 가는 책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책을 읽어보게 되면 이 못생긴 친구들의 매력에 빠져들지도 몰라요. 이 책은 생각외로 글밥이 조금 되었지만, 5살 아이와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그리고 이 책에서 배우게 되었어요. 못생긴 친구들도 누군가에게는 아주 소중한 존재라는 걸요. 이런 상황을 보면서 아이들의 자존감을 키울 수 있게 다독거려주는 느낌이예요. 아직은 어려서 다는 이해를 할 수 없지만,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표현해주는 것 같아서 좋은 책인 듯 싶어요. 오랜만에 유익한 책을 읽어서 아주아주 뿌듯하네요.